5년간 제가 너무 사랑했던 여친과 오늘 헤어졌습니다.
2~3년 전부터 저는 함께 결혼하기를 원하며 기다려왔는데..
여친은 결혼에 대한 너무 부정적인 가치관때문에 저를 사귀면서도
결혼은 하지 못하겠다고 해왔어요..

결국 결혼 문제에다가 여친의 저에 대한 사랑도 많이 식어버려서
오늘 이별통보 문자를 받았네요..

저의 까다로운 17개 이상형 조건에 15개가 부합되는 여자사람이라 너무 맘에 들었고,
5년간 정성을 다하며 만나왔던 여친과 헤어지려니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6개월 전부터 시작했던 오유때문에 헤어졌다고는 생각하지 않을께요..

힘내라고 위로의 한마디씩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