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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주의) 어제일자 좃선과 중앙의 여론조사를 빙자한 조작을 파헤져봄.
게시물ID : sisa_7628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onbluemoon
추천 : 7
조회수 : 67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9/27 16:26:24
이미 우리나라 여론조사의 문제점에 대해서 글을 한번 쓴 적이 있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69840&s_no=269840&kind=member&page=1&member_kind=bestofbest&mn=407097

그러나, 조작은 계속되고, 어제도 쓰레기같은 배설물을 여론조사라며 내놓은 중앙, 조선을 보니 한번 더 언급하지않을 길이 없군요~
추석이후 본격 전개된 반기문 띄우기가 지금 더욱더 확대되는 모습이고, 
문대표에 대한 음해성 조작질(어제 트윗 사건과 같은)도 앞으로 한층 심해질테니...
몇번이고 허위조작질에 속지말라고 얘기를 드릴 수 밖에 없네요~

먼저, 어제자... 중앙일보...
굳이 자기돈 들여 그것도 자체조사로...(이제껏 얘네들 조사가 맞았던적이 있긴 했던가~) 풋,,,ㅋ

조사방법은 아래...
중앙 방법1.JPG
중앙 방법2.JPG

중앙에서 어제 발표한 여론조사의 방법은 전화면접방식이군요.
이 방식의 경우 응답율은 대체로 10%이상 높게 나옵니다.

그러나, 이전글에도 언급했듯... 여권지지층의 응답율은 높은 반면, 야권지지층의 응답율은 낮습니다.
그리고, 야지지층의 경우 응답을 하더라도 전화면접에서 자신의 성향을 잘 드러내지않고, 답변을 유보합니다.

벌써, 위 두개의 문제점으로 인해 이 방식의 여론조사는 왜곡될 수 밖에 없습니다.
(면접조사자에 의한 유도나 취합된 이후의 짜맞추기등 마사지는 논외로해도...)

그래도... 질문지랑 결과 한번은 봅시다. 뭐가 어떤지 확인은 해야하니...

중앙일보1.JPG

질문지에 특이한 항목이 있습니다.
노란색... 지난 대선 응답자들이 누구를 찍었는지를 물어보는 항목입니다.
급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아래는 대선후보 지지율 결과...

중앙일보2.JPG

위 노란색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19~40대까지 야권초강세와는 전혀 다른 결과입니다.
19~20대에는 박빙, 30대는 박빙우세, 40대는 열세군요. 
믿음이 가십니까?

좀 더 봅시다.
권역별 서울에서 반기문 오차범위밖 우세, 심지어 인천/경기에서는 압도적인 반기문 우세군요~
진짜 믿음이 가십니까?

심지어, 더민주 지지층에서도 13.8%나 반기문을 지지하네요~ 
이 수치에는 아직 반기문이 여야 선택을 하지않아 헛갈리는 층이 좀 있겠죠. 어쨌든...

반기문을 비롯한 여권후보의 지지율을 합해보니, 44.3%랍니다.
문재인을 비롯한 야권후보(안철수도 뭐... 어쨌든 야권으로 분류되니 포함해서...)의 지지율을 합해보니, 39.4%입니다.
이 결과를 믿건 안믿건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며...

위 질문지 17번항 노란색의 결과가 궁금합니다.
하지만, 중앙선관위 여론조사 사이트에서 이 결과는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지들도 공정한 결과로 얘기하기엔 이 수치가 걸리는지 이 자료에서는 빼버린 모양입니다.

그리고, 17번 항목에 대한 답은 아래 기사에서 그 결과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박근혜 지지층 과반, 반기문 쪽으로..문재인 지지층은 文·潘·安으로 분산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927082103058

굳이 17번항 내용만 따로 떼어내어 위 기사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반기문에게는 세가 모이고, 문재인에게는 흩어지듯이 제목을 답니다.
의도적인거죠. 반기문을 띄우고, 문재인을 폄하하기위한 목적이 있는...

중앙일보에서는 아예 단독 타이틀까지 달아 따로 떼내 뉴스화 했죠.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927023202137
뉴스후반에 한국개럽 놈이 튀어나와 반기문 결집, 문재인 이탈, 분화라는 단어를 쓰며 교묘히 부정적 인식을 심고 있습니다.

암튼, 여기에서 찾아볼 수 있는 수치는 박근혜를 지지했다는 응답자가 46.1%, 문대표를 지지했다는 응답자가 31.7%입니다.
무언가 잘못됐다는걸 위 수치만 봐도 알 수가 있죠.

지난 대선 득표율은 51.55 vs 48.02% 였죠. 51.77 vs 48.23 으로 발표된 자료도 있습니다.
뭐가 됐든... 둘 사이의 차이는 3.5%입니다.(총체적인 관권 부정선게에 득표율 조작도 의심은 되지만, 일단 여기선 넘어갑니다.)

당연히, 이 여론조사가 정확할려면 응답자의 박 vs 문 선택비율도 이와 비슷해야됩니다.
그러나, 여론조사에선 46.1 vs 31.7... 14.4% 차이가 나죠.

18대 대선 박근혜에 투표 51.6%, 문재인에 투표 48%, 투표율이 75.8%이므로,
정확한 표본은 박근혜 투표층 39.1%, 문재인 투표층 36.4% 투표안한 층 24.2%에 가까워야 됩니다.

그러나, 어제 중앙일보 자료는 박근혜 투표 46.1%, 문재인 투표 31.7%, 투표권 없거나, 안했거나 답변거부가 22.2% 
즉, 박근혜에게 투표한 층이 과도하게 조사에 참여했고, 문재인에게 투표한 층은 응답이 저조했습니다.

표본추출이 이렇게 여당편향으로 잘못 추출되었으니, 결과가 말도 안되게 나오는겁니다.

이 결과는 리서치뷰가 자백한 여론조사 체계적편향 불변의 법칙 제 1법칙 "여야지지층 응답율편차"
http://blog.daum.net/rsview/751
위 글의 내용이 사실임을 위 여론조사의 결과에서 실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여론조사가 정확할 수 있을까요?
또한, 위 조사에서는 누구를 지지하는지를 묻고, 답을 없을 경우 또 물었습니다. 그래도 누구를 더 선호하냐고?
자꾸 답변을 보채면 무난한 아무나를 찍는게 사람 심리입니다.

그 결과, 중앙조사에서는 일반적으로 전화면접의 경우 25~35% 사이가 나오는 답변유보율이 16.2%로 줄었습니다.
그게 타여론조사보다도 휠썬 더 높은 반기문에 대하 지지율로 나타나고 있죠.
의도적인겁니다.

이 따위 여론조사 믿으실겁니까?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안봐도 중앙일보랑 별 차이 없을것같습니다만, 그래도.. 대충 봅시다.

방법은...
조선 방법1.JPG
조선 방법2.JPG

역시 전화면접입니다. 시간대도 조사방법도 중앙이랑 비슷하죠.
결과도 별 차이는 없을것 같습니다.

아래는 질문지...
조선일보7.JPG

5번 문항 반기문 UN사무총장이 강조된 저런식의 질문이 적절한지는 좀 의문이지만, 뭐 그렇다치고... 질문도 참 길군요.
한가하게 저런 조사에 응답해주는 사람들에게 존경을~~~

암튼, 결과는...
조선일보 1.JPG
조선일보2.JPG

위 항목은 대선후보 지지율항목입니다.(글씨가 너무 작아서 확대하다보니 군소후보는 짤렸습니다. 양해바랍니다.)

노란색표시 보시면 알 수 있지만, 중앙과 마찬기지로... 19~20대, 40대 지지율이 우리 생각과는 다를겁니다.
서울, 경기, 인천 모두 오차범위밖에서 문대표가 반기문에게 뒤집니다.
진짜 그런가요? 

직업별층에서 학생들 아직도 안철수 찾고, 반기문을 더 지지한답니다. 진짜 그런가요?
더 볼것도 없다싶으니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조선일보3.JPG
조선일보4.JPG

위는 3자 대결의 결과입니다. 부연 설명 생략...

조선일보5.JPG
조선일보6.JPG

위는 차기대선 정권교체 VS 정권재창출 관련 항목입니다.
정권교체 여론이 압도적인걸 알 수 있습니다.
특이사항은 TK와 보수도 저런데... 그러나 그걸 믿으면 안됩니다.
박근혜에 여권후보로 누가 나오던간에 박근혜에게 각 좀 세우고, 비판발언한뒤 개혁하겠다는 일성 좀 터트려주면...
그 여당후보를 뽑으며 아마도 정권교체락 얘기할 사람들입니다.

실제, 이명박에서 박근혜로 넘어갈때, 저들은 박근혜로의 정권교체라는 개소리를 했습니다.

다만, 현정권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크다는건 위 자료로 알 수 있겠군요~
그러나, 반기문을 지지한답니다.

수치보면 알 수 있듯... 젊은 세대, 서울/인천/경기도 반기문이랍니다. 믿으실겁니까?


다음... 위 두개의 조사결과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낸 동일한 날짜의 여론조사 자료입니다. 
미디어오늘의 자료입니다.

조사방법은...
미디오늘 방법1.JPG
미디오늘 방법2.JPG

조사 방법은 무선 ARS 입니다.
응답율이 낮아서 이 자료에 전적으로 신뢰성을 부여하긴 어렵습니다.

ARS 방식의 여론조사도 전화면접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여편향입니다.
야권지지자의 응답율이 낮고, 지지의사도 여전히 숨기기 마련입니다.
세부적인 문제점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RS가 전화면접과 극심한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바로... 
사람에게 자기성향을 밝히는것과 기계에게 자기성향을 밝히는것의 차이입니다.
즉, 전화면접조사원에게 직접 밝히는 꺼리지만, 기계에게는 자기성향을 밝히는걸 덜 불편해한다는 얘기입니다.

암튼, 조사결과는...
미디어오늘 결과.JPG
반기문 1위 뉴스는 여기저기 다른매체에서도 인용하며 반기문이 승기를 잡았단 식의 뉴스로 확대재생산되고 있는데...
이런 뉴스는 아무도 언급해주지않죠~

그러나, 좃선, 중앙과 같은날짜에 나온 다른 여론조사결과로 문재인이 이긴다고 나옵니다.
추석끝나자마자 나온여론조사에서도 마찬가지였죠~ 
반기문 대세 여론조사만 대문짝만하게 나오고, 문재인이 앞서고 있다는 뉴스는 묻힙니다.

조작질에 언론이 가담해서 확대재생산 여론몰이...

최근, 더민주 우상호 의원이 아마도 10%미만 응답율의 여론조사를 공표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모양입니다.
근데, 10%미만 여론조사를 막으면 결국 살아남는건 전화면접조사 방식뿐입니다

아~ 리얼미터의 스마트폰앱을 활용한 방식도 비중을 늘림에 의해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겠군요~

그러나, 그나마 현실에 가까웠던 리서치뷰나 위 조사와 같은 내용들은 이제 자취를 감추게 되겠죠.

중요한건 응답율 10%가 아니라, 어떻게 조작질을 막고 정확한 여론조사를 발표할 수 있게 하는가입니다.
따라서, 아예 여론조사를 폐지하던가~~ 
여론조사와 결과가 틀리면 조사업체에 페널티를 부과하고 벌점이 쌓이면 폐업시켜버린다거나~~
방식을 아예 안심번호제로 바뀌어버린다던가~ 하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될겁니다.

그렇지않으면 조작질이 판치는 여권지지층이 적극참여하는 전화면접조사만 남아 여론을 호도하는 수단으로 쓰이게될겁니다.


암튼, 결론은 여론조사를 빙자한 여론조작 절대 믿지마세요.
휘둘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 시간에 주변에 한명이라도 더 설득하시면 됩니다.

정권교체후 해야될 일들이 밝혀내야될 일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조작질에 흔들리지말고 뭉치고 참여하면 이깁니다.
지난 총선의 결과가 여론조사 그까이꺼~ 우리가 참여하면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줍니다.
힘들 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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