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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홀로서기★
추천 : 2
조회수 : 86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3/11/20 23:14:59
3부가 마지막이 될것 같네요 ^ ^
그렇게 수술을 하면서 제 삶은 바뀌는것만 같았습니다 ..
ㅋㅋ 하지만 사람 습관이란게 정말 무섭더군요 거의 4년 가까이 사람을 피해서 특히 여자 만나는거는 아직두
꺼려 하는 정도가 아니구 무섭습니다 ㅋㅋ
피해서 누가 옆에서 코를막는게 아니구 설사 코가 간지러워서 긁는다고 해도 저때문인줄 알았던 그 버릇이
하루 아침에 사라질 거라는건 꿈도 못꿨죠 ㅋㅋ 솔직히 말해서 아직도 냄새가 완전히 가신건 아님니다
신경을 아주 쓰거나 운동을 심하게 하고 않씻구 자면은 나긴 하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많이 없어졋습니다
얼마전.... 수학능력시험이 있었죠 저는 비록 지방대 지만 ㅡ_ㅡγ수시합격 된 상태라서 수능을 않봐도 됐습니다
솔직히 상고라서 수능 보는 애들 한반에 1~2명있을까 말까 임니다 ㅋㅋ
그런데 그 여자애는 인문계다 보니 수능을 보는 것이였습니다 그때 저는 취업을 나왔잇었죠
저는 위장취업이라서 ㅋㅋ 아마 실업계 나오신분은 아실듯 아직두 위장 취업이라서 논답니다 ㅠ_ㅠ
돈을 벌구 잇엇죠 ㅡ0ㅡ 제가 먼저 문자를 보냈습니다 엿은 많이 받았냐구 ㅡ.ㅡ; 하나도 못받앗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ㅡ0ㅡ 선물 해야 겟따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그때 11/3일 수능 2틀전이죠 ㅡ.ㅡ;
친구놈 하나를 꼬셧습니다 선물 포장해줄 놈으로 ㅡ_ㅡ; 그리곤 정말 태어나서 첨으로 여자한테 줄 선물을 삿죠 ㅋㅋ
엿 ㅡ_ㅡ 사탕 풀 휴지 등등 ㅡ_ㅡ 대박인것은 부침 가루도 넣었습니다 한방에 부트라고
그리곤 공부 하는 도서관 앞에가서 친구놈한테 시켜서 멋지게 주웠습니다 ㅡ0ㅡ 집에 까지도 모셔다 그렷구요 ㅋ
그리고 그날 혼자 좋아서 친구랑 술한잔 먹고 들어갔습니다 ..
그렇게 날짜가 지나고
빼빼로 데이날 전화를 했습니다 정말 몇일전이죠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정중히 인사를 한후 저는 나오라고 저녁이나 먹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싫다고 하더군요 ㅡ0ㅡ 몸이 아프다고 하는것이엿습니다 ㅋㅋㅋㅋ 차인것이죠
죽을려고 시도도 많이 했습니다 차마 용기가 않나더군요 ..
그렇게 몇일동안 문자도 없엇고 서로 간에 전화도 없었습니다 주로 메신저에서 만났엇는데
제가 메신저도 않들어 가고 잇습니다 ㅋㅋ 이유는 삶에대한 의욕을 잃어 버린것이죠 제가
3년 동안 좋아하고있던 그 여자 아이 ... 난 누굴 좋아 하면 않돼는줄 아랐엇는데 ...
더이상 살 이유가 없어진것 같슴니다 ㅡ0ㅡ 세상도 싫고 삶도 싫어집니다,,,
ㅋㅋ 역시 그랬나 봅니다 저 따위는 누굴 좋아하면 않된다는 사실 ㅋㅋ
앞으로도 이렇게 혼자 살아가야 겠습니다.
저 자신도 싫어 하는 저를 누군가가 좋아 해주길 바란다는것은 너무 큰 바램이였나 봄니다 ..
누굴 좋아 하면 그쪽도 나도 둘다 힘들어진다는 사실 ㅋㅋ 왜 미쳐 알지 못했을까요 하지만 더 힘들게 하는게 하는건..
그것은 아직도 그 여자아이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죠 .....
평생 동안 잊을수 없는너 ..
p.s 저와 같은 병을갖구 계신 모든 분들 용기 내면서 살아 가세요 ^^
그리고 형편이 된다면 빨리 수술을 권해 드리곳 싶네요..
저 처럼 사춘기 시절 아픈 상처를 않고 살아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
저를 마지막으로 슬픈 사랑은 없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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