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용인외고를 가고싶다던 학생이예요.. 기억하실라나 모르겠네요; 어쨌든 이번 입시정책에 따르면 학과별로 지원을 해야 하는데 어머니께선 국제반을 추천하시는데 반대로 아버지께선 국제반은 절대! 절대로 안 된다고 하셔요. 왜 그런지 아세요? 외국인 사위 보기 싫다고.. 외국 간다고 꼭 연애 하고 결혼까지 약속하고 오는 건 아니라고 말씀드려도 '어쨌든 난 반대야!' 라고 하셨어요. 제 남동생도 우리가족 중에 코쟁이;;가 들어오는건 싫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반대로 제 동생이 예쁜 서양미녀랑 결혼한다고 해도 상관없는데..^^ 어쨌든 사위/매형이 푸른눈의 코쟁이라면 여러분은 어떠세요? 우리집 남자들만 반응이 이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