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점수 240(이게 휴포 맥스라면서여??ㅋㅋㅋㅋㅋ)에 빛나는 브5인데 친구가 이번에 실버 올라갔더라구요
나도 그래 브5만은 면해보자.. 하면서 오랜만에 공식을 들어갔더랬습니다.
음.. 조합은
적팀 틀비 다무 레벸 아쟉 뤼스에
히카 카인 마를 미쉘 윌라(저) 이케 하고 히카가 다행히 방이었는데
카인이.. 굉장히 인상적인 플레이를 하더라구요
보통은 카인이 아무리 잘해봐야 뒤에서 맨날 저격박고 팀원인데도 어디 있는지도 잘 모르고 막 이래서
별로 안 좋아했는데 이 카인님은.. 뭐라고 해야 할까.. 엄청난 서폿이었음( )
1.5~2선에서 싸우다가 뒷치당하거나 멍청한 데서 물리거나 하면 순식간에 백업..
저기 다무가.. 저를 정말 굉장히.. 좋아했는데요.. 물릴 때마다 카인이 와서 살려줌;; 헬프 두 번 누르는 새 이미 내 뒤에 있어..;;;
근데 원딜짓을 못하냐, 카면 것도 아니에요 한타하다가 튀는 놈 나오면 저격으로 뒤통수를 날려줌;;;
뭔가 그.. 대체적으로 서로서로 싸고도는? 팀이라 그래서 한타 역전당해서 4전광도 띄우고 캐서 좀 초반에 밀리고 그랬는데
뒤로 갈수록 서로 그게(서로 백업하다가 함께 죽는) 보이니까.. 조금씩 몸 사리면서 풀어나가더니 결국 이겼어요..
끝나고.. 저쪽 아이작이 중이쩔게
'니 몫은 나한테 죽는 것이야'
이랬는뎈ㅋㅋㅋㅋㅋㅋㅋ 카인 답이 멋있었습니다
'노노'
'내 몫은 팀원의 서폿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