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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리당 클라스~~
게시물ID : society_7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쓱하세요
추천 : 0
조회수 : 6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10 14:31:47
뉴스1

역시 새비리당 클라스 형은 후보 동생은 공관위원(기사링크)

 

與 예비후보 친동생이 공관위원 논란…제척될 듯(종합)


최공재 공관위원, 은평갑 최홍재 예비후보 친형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새누리당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 위원 중 총선 예비후보자의 친동생이 포함돼 당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공관위원 11명 가운데 최공재 차세대문화인연대 대표는 서울 은평갑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최홍재 전 청와대 행정관의 친동생으로, 최 대표는 '청년' 몫으로 공관위에 합류했다.

예비후보들의 공정 경선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경선 방식 등에 권한을 행사하는 '심판'인 공관위원에 선수인 예비후보의 동생이 나선 격이다.

즉각 은평갑 상대 예비후보들은 최공재 공관위원은 물론 최홍재 예비후보까지 모두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김상환·김의호·신성섭·주영미·홍인정 예비후보는 10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예비후보의 친인척도 아닌 친동생을 공관위원으로 임명한 것은 도가 지나쳐도 한참 지나친 처사"라며 "최홍재 예비후보의 친동생이 공관위원에 임명된 것은 공천의 공정성에 정면 배치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씨 형제가 은평구 응암동에서 같은 사무실을 쓰고 있는 데다, 최공재 공관위원은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형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홍재 예비후보가 지역에서 '동생이 공관위원이라 경선을 통과하게 될 것'이라는 식의 홍보를 하며 경선 자체를 무의미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친동생이 공관위원임을 인지하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최홍재 예비후보는 본인의 공천을 위해 당 공관위 및 전국의 모든 예비후보들을 능멸했다"며 "이는 심각한 해당행위, 당은 공천관리의 엄정성과 중립성을 위해 최씨 형제를 사퇴시켜 본보기로 삼아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이같은 논란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상대 예비후보들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최 예비후보는 뉴스1과의 전화통화에서 "당이 결정한 사안이지만 저 역시 곤혹스러운 입장"이라며 "타 후보들의 우려에는 공감하지만 상대 후보들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자신이 지역에서 최 위원을 위시해 경선 승리를 언급하고 다녔다는 상대 후보들의 주장에 대해 "형이 공관위원이 됐다는 사실을 상대 후보들의 성명을 통해 인지했기 때문에 그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매우 황당하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최 위원과 자신이 사무실을 같이 쓰고 있다는 상대 후보들의 주장에 대해서도 "19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은평포럼을 만들고 나서 형님과 잠시 사무실을 같이 쓴 적은 있으나 형님은 3년 전에 이미 사무실에서 나갔다"고 항변했다.

공관위는 이날 오후 3시에 열리는 제2차 전체회의에서 최 공관위원의 거취 문제도 논의할 예정이다.

최 위원이 은평갑 관련 심사에서 제척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진다.


eri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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