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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미군 아파치 민간인및 기자 공격영상 유출.
게시물ID : panic_763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이짜
추천 : 16
조회수 : 6332회
댓글수 : 45개
등록시간 : 2015/01/17 10:44:44
미국이나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충격이 있던 사건이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것 같아 아는 정보만 간단하게 정리하여 퍼왔습니다.


영상 시작부에 여러명의 사람들과 함께 두명의 사람이 나오는데 이 둘은 기자로 카메라를 들고 다닙니다.

허나 감시하던 군인은 RPG로 오인하여 보고하고 사격명령이 내려집니다.

아무런 무기가 없이 모여있던 수 많은 사람들과 두 명의 기자는 그자리에서 즉사합니다.

영상 후반부에 겨우 목숨만 붙어있는 한명이 살기위해 기어가는데.. 미군이 무기를 들라며 조롱합니다..

이미 쓰러져 방어능력이 없는 적이라도 다시 무기를 들면 총을 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후에 민간인 봉고차가 지나가다 그 사람을 발견하고 차로 옮기려고 하던중.

다시 발포명령이 떨어지고 민간인과 그는 즉사합니다.

봉고에는 아이가 두명 타고 있었습니다. 두 아이는 부상을 입습니다.

상황이 정리 후 육군이 투입되고 아이를 발견하여 지휘부에 미군 의료팀으로 옮긴다고 보고하지만.
지휘부는 그냥 동네 병원으로 가라고 합니다.



이 사건 공개로 인해 위키리크스의 어샌지는 억지로 다른 혐의로 구속됩니다.
이 영상을 어샌지에게 제공한 내부인력인 매닝이란 군인은 각좀 혐의로 35년형을 구형받았습니다.

매닝은 매년 평화노벨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정보는 단편적으로 아는것만 정리했고 추가 정보나 자세하게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5-01-17 11:09:16추천 0
언제있었떤일이죠 ?
댓글 0개 ▲
2015-01-17 11:09:28추천 1
ㅜㅜ 끔직..
댓글 0개 ▲
2015-01-17 15:51:42추천 1/45
아파치가 아니라 미군 건쉽 사격영상 같습니다만.....
댓글 0개 ▲
2015-01-17 15:59:38추천 5
이것 좀 오래된 자료인데
댓글 0개 ▲
2015-01-17 15:59:48추천 21
narsil / 아파치 맞아요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5-01-17 18:26:26추천 0
미친.....ㅋ
댓글 0개 ▲
2015-01-17 18:29:36추천 16
이거 엄청 유명하지 않나요??
댓글 0개 ▲
2015-01-17 18:31:01추천 3/24
정말 끔찍한 사건이네요.
사건사고게시판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댓글 0개 ▲
2015-01-17 18:31:34추천 79
아파치맞습니다
그리고 이런것 말고도
아군 장갑차량을 적 탱크로 오인하고 미사일공격하고 자기기 잡았다고 환호하다가
피아식별후 절규하는 기록도있어요
댓글 0개 ▲
2015-01-17 18:38:53추천 2
2007년 7월 12일 경 벌어진 아파치 공격헬기의 학살 사건 영상입니다.
댓글 0개 ▲
2015-01-17 18:44:59추천 17
이거 실제로 호위를 위해 2명이 총기로 무장하고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파치 조종사가 총기로 무장한 두명의 인물과 함께있던 두 기자의 카메라를 RPG같은 무기로 보고 보고 적으로 오인한건데

음.. 정말 비극이죠..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건지..
댓글 0개 ▲
2015-01-17 18:50:31추천 5
본문에도 아파치 30mm건에 의한 공격이라고 나오네요
댓글 0개 ▲
2015-01-18 01:08:54추천 41
글로만 읽어 보았었는데 영상은 정말 전쟁이 얼마나 끔찍한지 보여주네요...  사애드가 살려고 기어가는 부분부터 너무 눈물이 나네요.  반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사격하고 어서 총을 들어라, 저기 죽은 새끼들 좀 봐라는 식의 말하는 걸 들어보면 거의 슈팅 게임 수준으로 생각하는 것 같네요...  솔직히 헬기 타고 있는 사람들을 아무리 총을 가지고 있어도 어떻게 이기나요...
댓글 0개 ▲
[본인삭제]무인도
2015-01-18 01:32:28추천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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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8 02:05:43추천 2
부시.... 무엇을 위한 전쟁?... 사람을 개미죽이듯.... 이럴수가....
댓글 0개 ▲
2015-01-18 03:58:16추천 6/13
여기서 말로만 예기하시는 사람들은
실제 저상황이되면 그럴수있을까요?
이렇게 보는것과 실제로 격는건 다릅니다
댓글 0개 ▲
2015-01-18 09:03:01추천 6
저기사람들은 근처에 아파치있는것도 몰랐어요 사격영상보면 2초정도뒤에 탄환이 도착하는데 타겟이랑 적어도 1.5km는 떨어져있다는거...
끔찍하네요
댓글 0개 ▲
2015-01-18 10:48:45추천 51/4
지네는 자기들이 꼭히어로 영화에 나오는 나라를 구하는 영웅이라도 되는양 착각하는 것 같은데 내 눈엔 저것들이야말로 진짜 빌런이다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5-01-19 13:28:18추천 5
밝혀진 사건이 유출되서 그렇지 암암리에 수행되고 뭍혀온 만행들이 얼마나 많을지...

전쟁은 놀이가 아닙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239rf9f
2015-01-19 13:28:44추천 9
댓글 0개 ▲
[본인삭제]냐옹멍멍이
2015-01-19 13:30:19추천 4
댓글 0개 ▲
[본인삭제]메이아
2015-01-19 13:30:24추천 26
댓글 0개 ▲
2015-01-19 13:32:12추천 0
지금 상영중인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생각나네요
결국 죽은사람도 죽인사람도 피해자이지요..
댓글 0개 ▲
2015-01-19 13:35:02추천 0
전쟁이 게임으로 변질되는건 매우 쉬운데... 에효.
댓글 0개 ▲
2015-01-19 13:39:52추천 2
"Look at those dead bastards"
"Nice"
개소름
댓글 0개 ▲
2015-01-19 13:40:36추천 7
이라크전 당시 상황입니다.
당시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쟁범죄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주도하에 쉬쉬했던 것이였지요.

이스라엘의 경우 팔레스타인에 대한 전쟁범죄에 대해 계속적으로 국제사회와 아랍권의 불만을 표시하였고

미국의 경우 이라크전에서 미군에 의해 벌어진 전쟁범죄에 대해 국제사회와 아랍권에서 불만을 표시하였지만 역시 힘의 논리하에 유야무야 넘어갔습니다.

전쟁범죄의 경우 국제법에 따라 처벌해야하지만 역시 처벌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 선포 이후 CIA에 의해 벌어진 테러범에 대한 잔혹한 고문등이 최근 공개 되었습니다.

이것도 국제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줬는데 사실상 이러한 전쟁범죄, 고문의 직접적인 피해국이나 피해자의 경우 힘이 없고 국가기능 또한 유명무실하다보니 다른 이해당사자국들의 미국이나 나토등에 압박으로 사용하지 실질적인 측면에서 규명이나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귀여운게정의
2015-01-19 13:47:46추천 1/17
댓글 0개 ▲
2015-01-19 13:48:07추천 0/14
테러가 정당화 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 0개 ▲
2015-01-19 13:48:37추천 27/3
3분 40초경에 실제로 ak로 무장한 인원이 2명 보이고
4분 7초경에 벽뒤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는게 보이죠
4분 45초즈음 모여있는모습도 충분히 수상하게 보일법 하구요

사전지식없이 보면 군인들의 조롱말고는 특별히 잘못한게 없어 보일만큼의 상황인것 같습니다.
오인사격을 할만하다고 생각되네요.

다만 사격중 흥분해서 내뱉는 말이 험한 것 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고 해도
작성자님께서 쓰셨듯 부상당한 아이를 대하는 태도도 잘못되었고,
사상자가 민간인임이 드러났을때에 미군의 대처는 가루가되도록 까여도 할말이 없겠습니다..

인간이기에 실수를 할 순 있지만
하나하나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전장이니만큼
군인들이 좀더 의연한 태도로 전쟁에 임하고,
작은 실수조차 일어나지 않도록
판단을 내리기전에 더 신중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요.
댓글 0개 ▲
2015-01-19 13:50:05추천 12/3
신이 있다구요? ....
댓글 0개 ▲
2015-01-19 14:03:04추천 1
개인적으로 저는 신을 믿지않지만 믿음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기에 , 신을 믿는 분들께 20세기동안 신의 이름아래서 끝없이 살육을 펼친 중동지역을
방문해 보는건 어떠신지요. 역사는 거짓말을 하지않습니다. 수많은 문명 나라들이 전쟁의 명분으로 , 정책에 맞는 종교와 교리를 선택한것은
너무나도 명확하죠. 삶과 죽음의 현장에서 과연 얼마나 많은사람이 신을 찾을수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댓글 0개 ▲
2015-01-19 14:03:28추천 7/4
전쟁의 비극
그냥 보면 미군들이 가해자 이지만
크게 본다면 저 미군들도 전쟁의 피해자 입니다.
반대 먹을 수 있기에 짧게 추가 해두자면 미군이 잘못이 없다는 것이 아닌
결국 전쟁때문에 가해자와 피해자가 둘다 생겨났다는 이야기 입니다.
전쟁은 없어져야 합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9추천헌터
2015-01-19 14:08:47추천 2
댓글 0개 ▲
[본인삭제]꽃냐옹
2015-01-19 14:09:56추천 0
댓글 0개 ▲
2015-01-19 14:12:26추천 2
결국 죽은사람도 죽인사람도 피해자는 맞는데...
그래도 죽인사람은 살아는 있다는 것...
저거 엄청 이슈가 된 영상입니다..
어느 영상엔 아이들 것도 있었습니다.
댓글 0개 ▲
2015-01-19 14:14:26추천 15
글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유출해 세상에 알린 첼시 매닝(원래 이름은 브래들리 매닝이지만 이후 성전환)에 대한 석방 탄원 서명이 국제앰네스티에서 진행 중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타고 가서 글을 읽어 보시고 서명해 주세요!!

한국어 링크: http://amnesty.or.kr/ai-action/10036/
영어 링크: http://www.amnesty.org/en/appeals-for-action/chelseamanning
국제앰네스티 블로그에 실린 설명: http://blog.amnesty.or.kr/9543/
댓글 0개 ▲
2015-01-19 14:18:44추천 7
[미국문화] 미국 첩보원 비밀누설 편-Deeva Jessica(디바제시카)
http://www.youtube.com/watch?v=4tZxooVqyoc&feature=youtu.be&list=PLMHmzjQsn8r-Yk0Ts0_0qFkTdY1pwihWB

이분 방송 보면 저 동영상 내용이랑 제보자 내용이 자세히 나와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아뭐지이건
2015-01-19 14:27:06추천 4
댓글 0개 ▲
2015-01-19 14:39:32추천 14/3
테러가 정당화된다는 말은 무슨 개소린지 모르겠네요. 죄없는 민간인이 죽는게 마땅하단 건가요? 얼척이 없네 그럼 9.11테러도 알카에다가 그럴 만했다는 소리랑 뭐가 다름?
댓글 0개 ▲
2015-01-19 14:52:09추천 0
공포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가끔씩멍청이
2015-01-19 15:18:16추천 2/14
댓글 0개 ▲
2015-01-19 15:31:05추천 7
1
전쟁이 없어져야 하는것과 말씀하신 내용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저는 전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박근혜가 좋다는 것입니까?

아니면 전쟁을 하자는겁니까?

아니면 안죽을려면 전쟁을 준비하라고 하는겁니까?

주전론자의 대부분은 가장 안전한 위치에 있죠...
댓글 0개 ▲
[본인삭제]가끔씩멍청이
2015-01-19 15:52:18추천 2
댓글 0개 ▲
2015-01-19 15:52:18추천 0
1 군대가 아닌 전쟁이 없어져야죠.

모순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군대는 자주국방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존재죠.

단지 소수의 지도층들이 침략적 전쟁을 선택함으로 수많은 민간인과 군인이 희생 되는게 문제죠.

그리고 박근혜가 대북정책에 강경한 입장을 보임으로 지지 받는다는 말씀같은데

그동안 북한의 억지에 우는애 달래려 사탕 주듯 했던 전 정부와 달리 강경한 입장을 보여서

분통 터졌던 국민들이 오로지 '감정적'으로 통쾌함을 느껴하기에 '지지받는다'라고 표현 하신거 같네요.

제가 군사관련에 대해 많은 지식이 없어 전 정부가 옳다 현 정부가 옳다 말할 건덕지는 안되겠지만...

국방력을 최대로 증강시켰던건 참여정부 였습니다. 허나 북한에 강경한 입장을 보인편은 아니었지요.

제가 알기로는 늦어도 90년도 이후로는 북한과 우리의 군사력 차이는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경제적으로 성장하여 강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으면 침략당할 가능성이 비례적으로 줄어들겠죠.

맨정신에 효도르한테 선빵날릴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ㅋㅋ
(그리고 그 강한 군사력으로 전쟁일으키는 등 뻘짓 안할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는건 국민이 할 일이겠고요.)

현 정부는 임기초에 잡았던 계획과 달리 2013년 10월에 조사한 바로는 국방비 증가율이 참여정부의 절반정도 밖에 못미치지요.

일본도 군증강한다고 나대는 이 시점에서 이건 좀... 그러고는 강경 대응이라니...

그리고 북한과의 전쟁은 우리와 북한만의 문제가 아닌, 미국,일본,중국,러시아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기에 쉽게 다룰 문제도 아니구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올리브통조림
2015-01-19 16:21:31추천 1
댓글 0개 ▲
2015-01-19 16:22:54추천 16
당시 제 기억으로는 모두 비무장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RPG나 AK-47로 착각한 건, 카메라와 카메라 삼각대 였던 걸로 압니다.
누군가에겐 단순 착오에 의한 민간이 사살로 보이는 사건 이지만
전쟁을 이해하는데 이 만한 압축적인 메세지가 없을 정도로 충격적입니다.
댓글 0개 ▲
2015-01-19 16:59:02추천 2
다 보는데 '우린 시체를 밟고 지나갔어ㅋㅋㅋ'(트럭?) 랑 '글쎄, 애들을 데리고 전투에 나온 그들 책임이지.....' 하는부분이 극소름이네요.
댓글 0개 ▲
2015-01-19 17:01:23추천 1
아이러니하게도 군대가 전쟁억제력을 갖는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죠...
댓글 0개 ▲
2015-01-19 17:55:01추천 2
아파치는 좀 다른 예죠 적들은 헬기소리도 안들리고 헬기도 볼수없습니다, 그런데 헬기 2대가 카메라와 소총을 오인한다... 그리고 rpg까지 오인한다라... 미군들의 기술보다 눈이 더 안좋은듯 싶습니다, 건쉽은 프롭소리가 더 큽니다
댓글 0개 ▲
2015-01-19 18:25:56추천 2
총 쏘고 시체 보며 낄낄거리고 웃는데 정말 소름 돋네요...
영화에서 헬기가 총 쏠 때 주인공들이 피하는 건 다 쇼였네요. 이건 전쟁이 아니라 그냥 학살로 보여요...
댓글 0개 ▲
2015-01-19 18:42:46추천 1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0191409081&code=970100

경향- 미국의 드론 공격 사망자 2379명 중 알카에다는 84명뿐"...영국 언론조사국, 파키스탄 내 사망자 분석 결과

미국이 2004년 시작한 알카에다를 비롯한 파키스탄 내 무장세력에 대한 무인비행기(드론) 공격이 지난 11일로 400회를 맞았다. 그동안 2400명 가까운 인명이 희생됐지만 사망자 가운데 알카에다 조직원은 4%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확인된 고위급 테러리스트 목표물 만 공격한다”는 미국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영국의 비영리 조사단체인 언론조사국(BIJ)은 2004년 6월부터 지난 11일까지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주도한 파키스탄 내 드론 공격에 따른 사망자를 조사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지난 16일 펴낸 보고서에서 밝혔다.

....... 드론 공격만으로도 저런 민간인 피해가 발생하는데 말이죠...

저 동영상에 나온 다른 희생자들의 가족이나 사회에서 과연 전쟁을 탓할지 미군을 탓할지...
테러리스트가 양산되는게 뻔할뻔 아닐까 싶은데요 (과연 테러리스트라 할지 의문-_-?)
댓글 0개 ▲
2015-01-19 20:22:27추천 0
전쟁이란게 참..
댓글 0개 ▲
2015-01-19 21:27:03추천 4
2차 이라전 당시 영상입니다.
이 영상이 위키리크스에서 공개될 때 국내 9시 뉴스에도 소개 된 영상이에요.
하지만 단순히 잔인한 장면이라는 이유만으로 화제가 된 건 아닙니다. 물론 미디어 매체에서는 잔인한 부분만 부각시켰지만요.
공개될 당시엔 이런 종류의 영상은 유투브같은 사이트에 어렵지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영상이 많았었습니다.
어산지가 이 영상을 고른 이유는 이 영상이 공개되기 전까지, 미국과 이라크 정부는 그런일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었죠.
피해 기자는 AP에도 기고하는 프리랜서 사진 기자로 이라크인이었는데, 사실 조사를 요구하는 가족들의 요구를 계속 무시하고 있었기때문에 어산지와 매닝은 공개를 결정합니다.
공개후 여론의 질타를 받고 조사하는 척만하고, 결과는 교전 수칙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무 처벌없이 넘어가긴 했지만요.

댓글에서 나오는 무장여부는,
영상 초반부에 ak로 무장한 두명이 잠깐 나옵니다. 그 두명은 근처에 있는 모스크를 방어를 위해 총기소지를 미군의 허가를 받은 민간인입니다. 문제는 총기를 소지한채로 모스크 밖으로 나오지 말라는 사항을 어기고 나온 것이 최초의 오해입니다.

영상이 찍힌 시간에 근처에서 미군이 작전중이었고, 기자는 그 작전을 취재하려고 그 지역으로 접근 중이었으며 크레이지호스(해당 아파치 건쉽의 암호명)는 그 작전의 공중 엄호 중이었습니다.

문제는 크레이지호스가 처음에 인지한 모스크 경호인을 추적하지 않고 갑자기 기자를 타겟으로 오인했다는 점이고, 교전허가를 얻기위해 잘못된 정보를 보고합니다.
거기서부터 비극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교전은 시작되고 민간인들이 사망하게 됩니다.

화면에 나온 봉고(기아차 봉고에요.)는 기자 일행과 무관하게 우연히 그 곳을 지나던 아버지와 두명의 남매가 타고 있던 차량으로 부상자를 돕기 위해 현장에 접근합니다.
여기서 사고 당일 오전에 인근 지역에서 차량 테러가 있었는데, 그 때 이용된 차량이 봉고였던 점을 크레이지호스 파일럿은 이용합니다. 직접 언급은 없지만 교신에서 '봉고'차량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어쨋든 2차 교전 허가가 떨어지고 봉고에 대한 사격이 이뤄집니다.

이후에 현장 확인을 위해 지상군이 투입되고 투입된 지상군 중에 한명이 봉고 안에 있는 아이들을 보고 뭔가 잘못 된 것을 직감하고는 두 아이를 후송하여 두 아이는 살아납니다.

위 내용은 이 사건을 다룬 다큐(알자지라제작이었던거 같아요)중에서 두 아이를 구한 미군 인터뷰 내용에서 기억나는 데로 적었습니다.
이 미군(아이들을 구한)은 이 일을 겪고서는 자신이 참전한 전쟁의 실체를 알고 귀국해서 요즘은 고등하고를 돌면서 자신의 경험을 전하면서 이라크전의 실상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답니다.

이 다큐에는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 피해자 가족들, 미군 측에선 아이들을 구한 미군이 나옵니다.
다큐 마지막에 피해자 가족들도 인터뷰하는데 그 대답은......위 댓글 중에 나오니 따로 안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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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21:31:26추천 2
참 초반에 등장한 모스크경호인은 다시 모스크로 돌아가서 잠깐 화면에 보이고는 이후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발이라 오타가 많으니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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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21:43:54추천 5
이왕 적은 김에 미군 인터뷰중에 인강 깊었던 것 하나 더 적습니다.

'나는 그곳에 테러리스트를 잡으러 참전했지만, 참전기간 동안 그 곳에 있던 테러리스트는 우리들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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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23:53:39추천 0
30mm맞으면 구멍 나는게 아니라 터져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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