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86454.html 일제시절 식민지배에 협력한 인사들의 행적을 담은 `친일인명사전' 발간을 앞두고 보고대회 장소의 대관이 취소됐다.
7일 민족문제연구소에 따르면 애초 8일 오후 2시 친일인명사전 발간 보고회가 열릴 예정이었던 숙명아트센터 측이 최근 연구소와 맺은 대관 계약을 취소한다고 통보해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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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관계자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측과 장지연의 유족들이 제기한 가처분신청이 법원에서 모두 기각된 상항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해 당황스럽다"며 "보수단체는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지 말고 합리적인 토론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론통합국민운동본부, 나라사랑실천운동 등 보수단체는 8일 정오 숙명아트센터 앞에서 `친일인명사전 발간 반대 및 민족문제연구소 해체 촉구'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짜증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