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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땅 맞나요?. 독도의용수비대장 고 홍순칠씨의 슬픈 사연 ..
게시물ID : sisa_4927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좌우상통
추천 : 2
조회수 : 4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14 14:44:27
 
독도의용수비대장 홍순칠은 중앙정보부에 끌려갔다.
중앙정보부는 그를 고문하면서 '독도에 대해 더 이상 입을 놀리면 좋지 않다며' 다시는 독도를 우리땅이라고 떠들고 다니지 말라고 협박했다.
그리고 다시는 글을 못쓰도록 만들겠다고 오른손을 부러뜨렸었다. 1974년 12월의 일이었다.
 
80년대 초, 정부는 그가 북한 방송에서 소개되었다는 이유로 홍순칠을 다시 고문하였고 1986년 고문후유증으로 숨졌다.
 
민주화가 되면서 2005년 열린우린당 전병헌 의원 등이 특별법을 제정하여 국가유공자로 지정해주었다.
 
 
- 이하 서울신문의 홍순칠옹 미망인에 대한 인터뷰중 일부 ..
 
 
남편이 중앙정보부에 끌려갔던 적도 있다던데.

-“한·일협상 무렵 방송에 나가 독도에 사람이 살 수 있도록 우물을 파고 나무도 심어야 한다고 계속 주장했습니다. 또 북한방송에서 홍 아무개가 독도를 지키는 훌륭한 일을 했다고 떠들어대곤 했으니 요주의 인물로 낙인찍혔지요. 고문도 당하고 그후 몸이 많이 허약해졌습니다.”
 
 
그동안 나라에서 받은 혜택 같은 것은 없었나요.

-“박정희 정권 때 여러 차례 건의를 했더니 대원 11명에게 건국공로훈장을 주더군요.1996년 딸이 대통령에게 청원을 해서 33명 전원이 보국훈장 삼일장을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특별법이 만들어지면서 국가유공자가 됐지요. 남편은 대원과 가족에게 죄책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고생만 잔뜩 시키고…. 돌아가시면서 대원들이 꼭 국가 유공자가 돼야 한다고 유언했지요.”
 
 
얼마전 교학사의 기술이 독도에 대한 일본의 관점에서 기술되었다 하여
독도수호연대에서 정식으로 항의를 한 일도 있었죠 ..
이것도 독도를 대하는 그들의 이중적 태도를 엿볼수 있는 아주 좋은 사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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