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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19) 망신당한 짧은 썰
게시물ID :
humorstory_41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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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포릿
추천 :
11
조회수 :
1991회
댓글수 :
-95개
등록시간 :
2014/03/14 15:15:32
차타고 어딜 가다 <바로선병원>의 간판이 보였습니다.
나:우와~병원이름하나 기가막히게 잘지었다. 학학!!!
남편: ???
나: 저 비뇨기과 이름좀봐
바로선병원
이래!! 까르륵!! 말로만 듣던 구슬박는데가 저런덴가?
차는 점점더 병원과 가까워졌고....
그곳은 척추/관절/어깨 전문병원이었습니다. OTL
1년넘게 저를 괴롭하는데 아마도 평생갈듯 합니다.
행여나 분점이 곳곳에 생기지 않도록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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