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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c.s.동에서 내 치마 올리고 엉덩이 만지고 튄 K고 시키
게시물ID : gomin_763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드양
추천 : 8
조회수 : 2287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0/07/28 00:44:57
내가 오늘 입은게 좀 하늘하늘한 치마였긴 해. 그렇게 짧은것도 아니었자나 무릎 위 살짝 올라가는건데

뭐가 그렇게 어 너를 꼴리게 했길래 그딴 쳐죽일 짓거리를 했는지.

무거운 노트북 가방 들고 낑낑대면서 걸어가길래 못 쫓아갈 줄 알고 만만하게 보였니?

니가 뒤로 슬쩍 와서 지금 몇시냐고 물어볼 때 눈치 깠어야 하는데 내가 바보였다. 시간은 왜 물어봤니?

치마 들추고 엉덩이 만질 년 얼굴 체크한거니?

진짜 누나가 너무 놀라고 소름돋아서 소리만 꺅 지르고 제대로 욕 한마디 못한채로 그냥 주저앉았는데

너한텐 그 비명소리가 더 자극적이었겠지... 어 아주 신나게 뛰어 도망치드만 집에가면 땔감 부족할 일은

없겠네.. 개 XX놈아^^

집에 들어와서는 무섭고 놀라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라..

머리에 피도 안마른 어린노무시키한테 그딴짓 당한게 더럽고 왜 내가 그 싹수 노란 어린노무시키때문에

울고 있는건지 분해서 씩씩거리면서 더 울었다.
  

새기야^^누나가 너 똑똑히 기억하고 있어. 키 160정도에 뿔테 안경쓰고 어벙한 얼굴에 KM고등학교 교복..

이 동네 사는거 같던데 너 진짜 조심해라. 

만나면 당장 이놈 변태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손모가지 잡고 경찰서로 끌고 갈거니깐.. 




이런건 진짜 하소연 할 데가 없네요.. 오유에서 글 올리면서 진정시키고 있는데

진짜 당분간 치마는 입지도 못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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