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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7632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잉어로드★
추천 : 1
조회수 : 78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9/28 22:18:18
오늘 친한 형의 부친 장례식에 갔다가
술 거하게 마시면서 이야기를 두런두런 하는데
원래 돌아가신 부친의 빈소를 서울대병원에 마련하려 했는데
(표현을 그대로 빌리자면) 시국이 어수선해서
서울좋은병원 장례식장으로 왔다 라고
그냥 쓴웃음을 머금으며 말하는데
제가 뭐라 할말이 없더군요.
백남기 씨를 죽인 박근혜 정권이 잘못이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면 속편한데
형도 그 외엔 아무말도 없고 저도 덧붙이기 뭣해서
그 주제는 그냥 넘겼습니다.
근데 나오고 나서 생각해보니 영 씁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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