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이니만큼 울애긔를 위해 특별한 요리를 해야겠죠?
우선 울애긔가 제일 좋아하는 딸기와 치킨을 사서 먹였어요
딸기는 한 접시 씻어서 먹고 찍어서 적어보이네요 ㅠㅠ
달고 맛있고 저렴했음! 무려 1kg 5천원!!! 요즘은 딸기가 대세!! 딸기 드세요 두번 드세요
치킨은 동네에서 시장통닭 컨셉으로 파는 6천원이면 영접할수 있는 치느님
옵하가 브랜드 치킨 사줄 능력이 없어서 미안해 ㅠㅠ
성공해서 양 적기로 소문난 굽x BXQ 1인 2닭도 사줄게
자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해 볼까요
무려 투쁠라스 한우를 구입해 버렸다
마블링이 너무 아름다워서 두어 조각 꿔먹어 본 건 비밀~ (요즘 오유에 스테이끼 짤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소고기가 땡겼어요 ㅠㅠ)
재료만 봐도 목적지가 뻔히 보여버리네요ㅠㅠ 화이트데이 컨셉으로 가려고 했으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해도 미역국 정도는 다 끓일줄 아시잖아요?
원래는 내일을 위해 끓인거지만 맛은 봐야겠죠??
어머니의 그 맛까지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이쯤에서 울애긔를 공개하자면
맞아요 내가 누구보다 사랑하는 '나'에게 주는 선물~
싸랑해 나야. 힘들지만 열심히 살자! 누구보다 나는 너를 믿는다!!
여기까지 생일 전야를 맞아서 1인 1닭하고 나서도 밥 한 공기 뚝딱한 작성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