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 하는 것처럼 얼음이 어는 날씨에는 스케이트를 타야 합니다.
다만'스케이트를 타야겠다'라고 생각한 지 한참 후에야 실천에 옮기는 바람에 이번이 마지막이 될듯한 점이 참 아쉽네요.
시청광장의 스케이트장은2월 12일,일요일까지만 열려있기 때문입니다.(그 무렵은 사람이 많겠죠?)
얼마전에 스케이트 정모를 하겠노라고 글썼는데,자고 일어나서 생각하니 그날은 스케이트장에 사람이 많을 것만 같기도 하고 그 한나절동안은 연락주신 분이 없어서 조용.히 글을 지웠습니다.물론 이번에도 숙고하고 올리는 글은 아니지만 사람이 유별나게 많을것 같지는 않은 날을 선택했습니다.
날짜:2012년 02월 09일 목.
시간:함께 식사하고 스케이트 탈 분은 오후 5시 30분.식사하고 오시거나 스케이트를 바로 타실 분은 7시.(시간은 엄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장소:서울 시청광장
입장료,대여료:대략 두타임에 2000원(이나 스케이트만 타지는 않을겁니다.)
준비물:장갑,500원 동전 하나.
정원:일곱.
전에 '스케이트를 가르쳐 드린다'는 말을 남겼는데 그 말을 보고'와!전문 스케이트 강사분이신가보다!'하신 분이 있어서ㅠ가르쳐 드린다는 말 대신 혹여 아직 잘 타지는 않는 분께서 나오신다면 잘 타도록 도와드리겠다는 말을 남깁니다.
연락처도 남깁니다.
공일공-이십구 이십팔 -삼십 이십구.
한명만 신청해도 정모는 진행됩니다.
전에 참가하신 분들께는 아쉽게도 제가 넘어지는 모습을 못보여드렸습니다. 이번에는 보여드릴 수 있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