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장은 29일 기자들과 만나 "'선(先)국감 정상화, 후(後)단식 해제'가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며 "선국감을 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장께서 유감 표명 정도는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의장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하고 새누리당도 강하고, 더불어민주당은 더 강하다"며 " "어차피 오늘 정상화되지 않으면 원내대표들이 국정감사 일정 조정을 다시 하는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강경한 스탠스를 우려하며 "민주당이 너무 외통수로 나가면 국민의당 의원들을 국정감사장에서 철수시킬 수 있다"고 사전 경고하기도 했다.
정 의장은 별도의 입장을 발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장은 이날 외부 일정으로 국회에 들어오지 않을 예정이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8779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