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지금 12시 14분 입니다.
한 20일 꼼짝없이 의자랑 엉덩이랑 붙어서 생활 했던거 같습니다.
몇달 걸려 할 프로젝트를 거의 보름만에 다 하려니까 죽을거 같았는데
진작 안한 자신을 탓하면서 -_-
내가 바로 ㅄ이라고 욕하면서 막 하다보니까 어찌어찌 다 해버렸네요 또...
이제 내일모레 발표만 제대로 하면 반은 끝납니다.
아직 끝난거 아니고
긴장 계속 하고 있어야 하는데
왜이렇게 맘이 노곤고곤 하고
자꾸 긴장이 풀리는걸까요.
다 안끝났는데 아직... 거의 다 됐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걸까요?
이럼 안되는데...
괜히 술 한잔이 간절히 생각나는 밤입니다.
마시면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