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디자인이 참 좋아서 오프닝만 몇 번을 돌려봤네요^^;; 특히, 코토리의 윙크가 귀엽고 깜찍하고 참 아이돌 답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코토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의 심정을 알 것 같습니다. 이렇게 부탁하면 뭐든 못 하겠어요?ㅠㅠ
흔히 게임에서 나오는 '처음에는 아군이나 나중에 가면 최종보스가 되는 그런 캐릭' 이라는 느낌이었는데, 우미도 참 귀엽더라구요.
특히, 망상에 빠진 탓에 집중이 되지 않으면서 활은 자꾸 빗나가고... 망상은 점점 심해지고^^;;
러브라이브를 보지 않았을 때도 니코를 꽤 좋아했습니다.
흑발에 적안이라는 엄청 좋아하는 요소가 있을 뿐만 아니라 표정이 정말 다양해요!
감정 표현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솔직한 모습이 들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ㅠㅠ
특히 이 표정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 ㅠㅠ
(스샷은 더 올리고 싶은데, 끝이 없을 것 같아서 이쯤에서 그만하려구요...)
- 러브라이브를 다 보고
(방금 전까지 기절해있다가 일어나자마자 이 글을 씁니다!)
어제 9시 경에 보기 시작해서 새벽 3시 정도에 다 봤는데, 정말 재미있네요!!
러브라이브 애니메이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보면 '초반만 잘 넘기면 재미있다.', '오글거린다.' 라는 댓글이 있었는데,
1화 인트로에서 호노카가 노래부르는 부분과 오랜만에 보는 발랄한 여고생 캐릭터에 확 끌려버렸습니다.
덕분에 1화부터 눈을 떼지 못했네요^^;
스쿠페스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엔하위키 미러에 갔다가 스포를 다 당했는데도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내용, 감정이입이 잘 되고 개성이 강한 캐릭터, 아쉽지만 나름대로 잘 조절된 긴장감 유지,
보는 사람의 마음이 편해지는 구성, 뻔하지만 납득이 가는 사건 덕분인 것 같습니다.
(쓰고 보니까 칭찬 일색인데, 아쉬운 점은 있으나 그걸 커버할 정도로 재미가 있기 때문이에요!)
평가를 내려보자면 러브라이브 > 아이돌마스터 >>>>>>>>>>>>>> 웨이크 업 걸즈 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웨이크 업 걸즈는 미완결이라 더 봐야 알겠지만 현재는 이렇네요...)
조만간 2기가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애니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올 2기가 너무 기다려집니다!!!
이렇게 또 한 명의 러브라이버가 만들어지는 건가요?
예약한 BD가 도착하면 다시 한번 재탕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