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져 있어도 너무 떨어져 있구나 우리가
비행기를 타고도 거의 20시간을 넘게 와야 하고
시간이 다르고
할수 있는건 고작 카톡 가끔 하는 전화 뿐이고
그래도 난 참 행복했는데 아무리 힘들고 외로워도 너의 문자 하나 전화 하나에 힘이 나고 했는데
아무리 연락만 하더라도 어느 정도 관계가 발전한다고 믿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연락을 해도 답장 하나 없고
아 카톡이라는건 왜 상대방이 읽었는지 그런거 확인이 가능한지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즘은 너가 읽고 나서도 답장이 없는거 보면 참 기분이 좀 그래
차라리 읽지를 말지
아니면 그냥 이제 연락하는게 부담 스럽다고 말이라도 하지 그러냐
오늘도 혹시나 연락이 올까 핸드폰 확인하고 또 확인 한다고 배터리가 한것도 없이 방전 되고 그러네
이제 그만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