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만성중이염으로 귀 뒷부분을 열어서 고막을 제거하고
인조고막을 이식하는 대수술을 받았었는데
그 후유증으로 역한 냄새의 염증이 고막에서 나옵니다
면봉을 귓구멍에 넣고 살살 돌려보면 심할땐 진한 노란색 염증이 축축하게 묻어나오는 정도이구요
휴지통에 면봉을 버려도 그 냄새가 약간 새어나올정도 ㄷㄷ
휴지 뭉쳐서 귓구멍을 막아야 냄새가 겨우 약화될정도입니다. 이마저도 약간식 새어나오고요
초등3학년때 수술했고 21살 된 지금까지 여전히 1년에 2번정도 병원에서 진찰 받습니다만
병원 갈때마다 냄새좀 처리해달라고 해도 어쩔수 없는거라고 하네요 ㅠㅠ
이정도로 강한 냄새 없애는 약품 없을까요?
참고로 방향제, 냄새먹는 하마 이런거 다 소용없구 근본적으로 냄새를 차단할 그런걸 찾습니다
귓구멍같은 민감한 신체부위에 발라도 무해하거나 한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