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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는 별로 상관 없는 이야기.....맞죠?
게시물ID : freeboard_3567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G
추천 : 0
조회수 : 38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9/08/15 20:08:40
여성이 남성보다 성관계 후 피임 성공여부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더 깊게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친구·이상형 찾기 커뮤니티서비스인 프렌밀리가 최근 ‘성관계 후 피임이 제대로 되지않아 걱정·고민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한 결과,여성의 71.4%가 고민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남성의 58.8%는 ‘그렇다’고 말해 남성이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신경을 덜 썼다.

 ’성관계시 피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는 질문에는 남자 95.1%, 여자 100%가 ‘그렇다’고 대답해 남여 모두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다.또 ‘남자와 여자 중에 어느 쪽이 더 피임에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남자 79.41%,여자 82.86%가 ‘남자가 더 신경 써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성관계 후의 남녀간 의식 차이는 컸다.피임 때문에 걱정·고민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여성 71.4%는 고민한 적이 있었지만 남성은 58.8%만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성 2명 중 1명은 콘돔사용에 대해 거부감을 가졌다.남성은 52.9%, 여성은 35.7%가 거부감을 느낀다고 답했다.그 이유로 ‘느낌이 별로 좋지 않아서’(남 69.1%, 여 54.3%)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상대방이 콘돔 사용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아서’(남 14.7%, 여 25.7%), ‘귀찮아서’(남 10.3%, 여 11.4%), ‘어색해서’(남 5.9%, 8.6%) 순으로 조사됐다.

 프렌밀리 김병종 팀장은 “미혼남녀 모두 피임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피임을 제대로 하지 않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감정이나 분위기에 휩쓸려 피임을 등한시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피임도 사랑을 나누는 것의 중요한 과정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장 사랑받는 피임법으로는 콘돔 사용이 뽑혔다.남성 73.5%,여자 48.6%가 콘돔을 사용한다고 답했다.뒤를 이어 체외사정(남 19.6%, 여 31.4%), 배란 주기법(남 4.9%, 여 14.3%), 피임약 복용 (남 2.0%,여 5.7%)으로 나타났다.

 설문은 프렌밀리가 지난 달 2주동안 20~39세 미혼남녀 1127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신뢰도는 98%에 오차수준 ± 1.3%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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