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v=SzVqf94ZELA
청바지가 잘어울리는 여자
밥을 많이 먹어도
배 안나오는 여자
내 얘기가 재미없어도
웃어주는 여자
난 그런 여자가 좋더라
우선 성형에 대한 의견을 보시죠.
1. 해서 예뻐지면 안 예쁜 것보다 낫지 않나요?
2. 자신감 회복을 위해서 어느 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요.
3. 면접을 볼 때도 외모가 뛰어나면 붙을 확률이 높고 대부분이 외모로 평가 받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봅니다.
4. 성형이... 왠만하면 자연미인이 좋죠.
5. 자기의 개성이 없어지고 외모가 획일화 되어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6. 성형으로 인하여 오히려 인상이 망가지고 부작용 문제도 일어나기 때문에 부정적입니다.
2013년 뉴욕타임즈에 한국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나온 사람들 하나같이 얼굴이 비슷하다.
마치 머리와 옷만 바꿔 입은것 같다라며 조롱조로 비판 한 적이 있습니다.
쯧쯧 창피한 일이네요. 아니 왜 창피해요? 아니 우리나라 미스코리아들은 다 성형수술해서 다 똑같다.
아니 그러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보다 성형잘하는 의사 뽑는 선발대회를 하지요.
대한민국에 외국에서 관광 올때 1위 의료품목이 바로 성형이랍니다.
그러면 의사들이 대학병원에서 책 읽으며 열심히 공부해서 이렇게 된 것인가?
아니죠. 고객이 많아서 의사들이 많이 연습을 하고 시행착오를 겪었기 때문에
우리나라 성형수술 기술이 세계 최고가 되버렸습니다.
그럼 이건 국가를 위해서 좋은 것이예요? 나쁜 것이예요? 좋은 것이지요.
근데 왜 창피해요?
아니 그래도 저는 자연미인이 좋습니다.
그러면 성형수술을 해가지고 더 이뻐진다는 말이 이쁘다는 뜻인가요? 순수하게 이쁜 것이 이쁘다는 뜻인가요?
순수하게 이쁜게 이쁜 것 같습니다.
그러면 다른 예로 한국사람들은 자기가 순수하게 학교수업만 열심히 듣고 공부해서 좋은점수 좋은대학가는 걸 바랄까요?
아니면 사교육 다 받고 공부해서 좋은점수 좋은대학가는 걸 바라나요?
그거 과정 안따지죠? 결과만 보죠..
그러면 왜 공부에 대해서는 그런거 안 따지면서 왜 성형에 대해서는 따지는 가요?
아니 그래도 이번 기회에 성형을 한 미스코리아 분들은 떨어뜨리는게 좋을 것 같네요.
사실 이런 말을 하면 미스코리아 분들이 불안해 합니다.
이건 마치 대학입시에서 앞으로 사교육을 받은 아이는 떨어뜨리겠다라는 말과 똑같은 말이 되버리거든요.
일단 그러면 어쩌라는 것 입니까?
여자분들이 남자를 너무 몰라서 그러는데 대게 총각때나 혈기왕성한 20대때는
남자들이 왜 예쁜 여자를를 선호 하는 줄 아십니까? 하룻밤 자려고요.
부인이 남편에게 원하는 것 수십가지지만 남편이 부인에게 원하는 것은 한가지.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남자의 심리가 있는데 여자랑 한번 자고 나면요.
그 다음에는 여자가 이쁘든 안이쁘든 신경을 안써요. 뭐 한번이냐 두번이냐! 난 세번까지 간적 있는데
이러면 저는 할 말이 없지만.. 실제로 이게 남성의 심리에요.
이건 실제 과학적인 사례이고 어디에서 책을 찾아보면 화성여자 금성여자 이건 세계적으로 공통되는 남성의 특징입니다.
여성분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착각을 하시는 거예요.
내가 이쁘면 남성들이 나를 떠받들면서 잘해줄 것이다.
그래서 내가 이쁘기만하면 완전히 내 인생이 바뀐다.
사회적인 신분이 상승된다라고 생각을 하는 환상에 잡혀 있으세요.
그러면 남성들이 잘못한 거네요? 아니 그게 무슨 잘못입니까?
남성들은 종족번식의 성향을 가지고 자기가 좋아하는게 뭐가 잘못입니까?
그러면 여성들이 잘못한 것인가요? 여성들이 남성의 심리를 몰라서?
여성들이 남성의 심리를 알면 결혼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남성에 대한 환상이 있어야 결혼을 하지.
-황상민 교수 쾌도난마 中
연예인만 보더라도 아니 그렇게 훈남훈녀 커플이 늘 결혼을 하면 어떻게 저렇게 튀격태격 싸우고 이혼을 할까?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너무도 많은 사례를 보고 있는데 우리는 마치 얼굴이 멋지거나 이쁘면 행복해진다라는
놀라운 사고를 가지고 있다.
이런 사고는 자신이 생각하고 자신이 평가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사람에 의해서 자기를 평가를 하고
다른 어떤 멋있어 보이는 것에 자기를 끼워 맞출려고 불안한 심리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자기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괜히 불안해지기만 하는 것입니다.
대게 현재 자신을 못생겼다고 생각을 하고 자신에 대해 자존감이 낮아서 발생하는 것이지요.
좋은대학가면 행복해진다라는 명제 역시도 그 사람이 직접 명문대라는 곳에 안다녀본 사람들이 그런 말을 많이 합니다.
좋은 대학 갔는데 어느날 보니깐 옥상에서 뛰어 내렸데.. 전교 1등인 아이가 뛰어내렸데..
우리는 그걸 보고 배부른 놈들이라고 비난 하지만 사실 당사자가 아니면 잘 모릅니다. 그 스트레스만큼 괴로운것이 없을것입니다.
남들은 꿈의직업하면서 칭송하는데 정작 꿈의직업에 있는 당사자들은 즐겁지 않다고 합니다. 우리가 몰라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이지요.
남에게 겉으로는 멋있어 보이려는 심리를 보이지만 내면으로 들어가면 고개를 푹숙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어떤 도덕 윤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남성과 여성의 심리적인 문제로 외모지상주의를 바라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성형수술이 아무리 발전했다 한들 그 외모가 평생가는 줄 아십니까? 끽해봐여 10년입니다.
10년동안 쾌락 행복 속에서 살다가 나머지 60년 이상은 어떻게 살 건데?
의학 기술이 발전해서 평생 그 얼굴로 산다고 내가 평생 행복하다는 명제는 안 맞습니다.
성형수술을 뭘로 비유를 드리면 내가 정말 가지고 싶은 명품옷이나 스마트폰을 구입했어!
몇일간은 기분이 날아갈듯이 좋다가 좀 지나니깐 그저 그래지듯이 성형수술 얼굴도 마찬가지 입니다.
또 성형수술했다고 자기보다 더 잘난 사람이 없는 줄 아세요? 자기보다 더 잘난사람 쫒아가려고 불안해하며
돈을 쏟아 붙는 그 자체로써 이미 쾌락보다 고통이 앞서는 것이지요.
성형수술로 인한 단기적인 쾌락보다 지속적인 쾌락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즉 남의시선이 아니라 자기 정체성을 찾고 자기에 대해서 확신을 가져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