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자다가 너무 끔찍해서 깰정도였네요.
꿈에서 전기드릴이나 전기톱 같은 소리가 들려요.
그러다 뒤를 돌아봤나 그랬더니 어떤사람이 누군가에게 헤드락을 걸린듯이 붙잡혀있는데
그 붙잡은 사람의 다른손에는 전기톱이 들려있고 그 전기톱은 돌아가고있었어요.
그러더니 그 전기톱을 붙잡은 사람의 머리. 정확하게 관자놀이 쪽으로 대더라구요.
끔찍하게 그사람은 머리가 잘리고 뇌수가 막 튀어나오고...
머리 잘린사람은 비명도 지르지않고 눈만 크게 뜨고 저만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지금도 그 모습이 생생한요.
뇌수가 하얀색이었는데 그게 막 튀는데 정말 너무 끔찍하고 놀래서 꿈에서 깼어요.
꿈에서 깼는데 심장이 두근두근 엄청 빠르게 뛰더라구요.
귀신꿈 같은건 많이 꿔봤지만 이런 꿈은 첨이네요..
ㅠㅠ 난 공포물도 싫어하는데... 하필 꿈을.. 지금도 그 모습이 생생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