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마다 원하는 직종의 성향이 다르고 또 재능이 다릅니다만,
대부분의 직종은 기존에 관련 경력이 있거나, 대학교 관련 과에서 공부하지 않은 이상
재취업이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기존 스펙이나 경력 없이 새롭게 준비해서 재취업이 가능하면서,
아직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직종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알려지지 않았다는 건, 그만큼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고 볼 수 있겠죠^^)
1. 캘리그라퍼
'캘리그래피'라는 단어가 많이 친숙해진 요즘입니다. 불과 몇 년전만 하더라도 안그랬는데...^^
취미로 배우는 사람들을 위한 캘리그래피 클래스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대중화 되었죠.
미술 분야에서 재능이 있는 분이라면 전문 캘리그래퍼로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스타급 캘리그래퍼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최근엔 기업들의 캘리그래피 활용 마케팅 니즈도 늘어서
프리랜서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2. 매트리스/에어컨 케어 전문가
요즘은 아토피나 천식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을 겪는 분들이 늘어나고 위생 관련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트리스/에어컨 관련 시장이 많이 커졌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코웨이가 '홈케어닥터'라는 브랜드를 내세워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코웨이가 주부 고객들에게 생활가전을 판매했던 노하우와 코디 교육 시스템을 적용시켜서
체계가 잘 잡혀있고 재취업한 30대 남성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적응하기도 좋다고 하네요
3. 펫토그래퍼
펫토그래퍼는 펫과 포토그래퍼의 합성어입니다. 말그대로 반려동물 전문 사진사죠
한국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 엄청 많이 늘어나면서 관련 시장도 많이 커졌죠.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면서 반려동물호텔이나 병원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니즈도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사진 촬영을 배울 수 있는 곳도 많고
사진 장비들도 많이 대중화되어서 새롭게 도전 가능한 분야인 것 같습니다^^
4. 큐그레이더
우리나라처럼 카페가 많은 곳도 참 드문 거 같은데요. 그만큼 커피와 관련된 직종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큐그레이더는 커피 생두에 등급을 매기고 감정을 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국내에서 해당 교육을 받고 라이센스를 취득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큐그레이더가 하는 역할은 카페에서 커피 생두를 수입할 때 이를 감별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평소에 커피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은 라이센스 취득부터 도전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