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전 친형과 아버지의 공장문제 때문에 급전을 구하던중..
형에게 하나캐피탈이라고 전화와서 4000만원 대환대출을 해준다고 하여
대부업체에서 39%금리로 대출을 했습니다..
돈이 급했던 형은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저를 보증인으로 세워 급한대로 돈을 땡겨 썼습니다.
그리고 1달이 지나 저에게 전화가 와서 보증인건을 빼려고 한다
그러니 신용대출을 받아 형이 대부업체에서 받은 곳을 몇군데 갚아 완납증명을 해야 하니
동생분이 대출을 받아 형님이 완납을 받도록 도우라 그러면 보증인건도 없어진다.
기록이 남지 않는다..
하지만.. 제가 제 신용으로 대부업체에서 1200만원을 받아 형에게 넘겨 주었고
형이 완납증명서를 떼서 그 하나캐피탈이라는 사람에게 보낸 후,,
2주가 흘렀습니다. 근데 이 사람은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2주간..
그렇게 2주일이 흘러,
약이 오를대로 오른 저는 하나캐피탈에 전화해서 그 사람을 찾았지만 없다고 하고..
금융감독원에 일단 신고 전화를 하고 한국대부협회에 신고글을 남겨
저에게 전화를 했던 곳을 알아 냈습니다.
한숨이 나오더군요,, 하나캐피탈..
하나캐피탈이 아니라 넘버원대부중개 업체라는 서울에 있는 업체였습니다. 그리고
대표번호로 전화 해서그 인간 어딨냐고,, 당장 바꾸라고 하자
기다려달라.. 전화 드리라 하겠다 하였습니다. 그리곤..5분도 지나지 않아서
그 새끼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하는 변명이 기가 차더군요.. "전화기가 고장나서 전활 못 받았습니다.."
하도 기가차서.. "야이 C8새끼야 너는 고장난 전화기로 모두의 마블 클로버를 나한테 보내니?"
그놈도 아차 싶었던지.. 아 그게 아니고 이런저런 변명을 늘어 놓는 겁니다.
넘넘 열이 받아서
"너 이 개새끼 내일 너희 사무실에 찾아 가겠다. 어딜 사기를 치고 잠수를 타냐고
너 이새끼 사람 등쳐먹고 그냥 넘어갈줄 알았냐고 너 이새끼 잘 걸렸다고,
내일 모레 당장 이자랑 원금 나가니까 원금은 내가 낼테니 이자는 니가 보내라!!"
라고 고래고래 고함을 질렀습니다. 그러자 자기도 당황을 했는지
그 부분은 저희가 회의를 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이런말만 늘어놓는 겁니다.
너 이따위로 나오면 내일 당장 경찰서 찾아가겠다 다 필요없다 라고 소리만 질렀는데요..
**대출받아 급한불 끈건 맞지만 이대로 39%의 이자를 내기에는 너무 버겁습니다. (연이자 1600)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기다려 달라고 하는데 기다리는건 정말 멍청한 짓이겠지요?
그 새끼 말로는 국민행복기금을 거치거나 바꿔 드림론으로 갈아 타는 방법 알아보는 중이라 하는데..
하........ 일을 해도 기운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