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글이 답일까요?
작년 이맘때는 대학을 자퇴하고 폐인처럼 지냈는데..
일단 해보고 싶은 걸 해보자라는 생각에 4월부터 준비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생각보다 일찍 얻어서 너무 기분 좋습니다.
운이 참 좋았어요. 부모님에게 많이 미안했는데.. 정말 감사하네요.
칭찬해주세요. ㅎㅎ
6개월 안되는 짧은 기간동안 원하는 학교 합격한 건 자랑.
6개월 동안 담배 배운건 안 자랑.
살찐 것도 안 자랑.
1학기만 다니고 학교 자퇴한 건 자랑.
그 1학기 동안 F 7개 맞은 건 안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