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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764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도신나게★
추천 : 6
조회수 : 34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4/09/04 22:45:35
친척동생 중, 올해로 다섯살이 된 여자아이가 있답니다.
그런데 이녀석, 발음이 정말 기하학적(?)이예요//
어느날은 이녀석이 저희집엘 놀러왔드래지요.
같이 순대[!!] 를 먹고있는데;
제 귀에서 반짝이던 귀걸이를 빤히 쳐다보는거예요;
" 민%야, 이거 이뻐?;; "
라고 넌지시 얘기를 건넨 저;
그리고나서 민지는 오른쪽과 왼쪽 귀를 번갈아 보더니
씨익~~~~웃으면서 한마디 하더라구요..
" 개고리가 쪼까따.. "
이녀석;;;;;순간 식구들이 " 뭐?;;; 뭐같다고? " 를 연발하게 하고;;;
" 개고리가 쪼까따고... " 라면서 천진난만하게 애기하는 녀석;;;
네네;;;다들 눈치채셧겟지만;;
그녀석의 이야기는;
" 귀걸이가 똑같다 " 랍니다;;
이녀석, 그래도 마냥 귀여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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