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2ch번역괴담]전화예고
게시물ID : panic_764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육회는소맥
추천 : 12
조회수 : 313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1/20 11:31:39
568

조금 이 스레의 취지와 다를지도 몰라.


그저께 낮에 회사 친구 3명과 정식집에서 밥먹고 있었는데

친구 핸드폰이 울렸어.


친구 A가 꺼내서 받았는데

「지금 당신을 죽인다.」라고 말하고 끊더라.


근데 전화가 끊기고 3분정도 뒤에

내 휴대폰이 울려서 받아보니 

「지금 당신을 죽인다.」라고 하고 또 끊어졌어.


그러고나서 3분쯤 후에 정식집에서 나오니 바로 

또 한명의 친구, B의 휴대전화가 울려서 받았는데

또 똑같이 말하고 끊어졌어.


우리는 틀림없이 회사동료들이 

나쁜장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곤

「지금 바로 라더니, 벌써 꽤 시간이 지났잖아.」라며 웃어버렸지.


그리고 눈앞에서 신호가 파란색으로 바뀌어서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할 때


끼익- 하는 브레이크소리가 들리고 친구 B가 내 팔을 잡아채며

「위험해!」라고 외쳤어.


오른쪽을 보니 모 택배의 집배차가 오른편에 부딪히기 직전에 멈춰있었어.


운전자가 내려서 사과하고 나도 부주의했던 점이 있으니까 사과하고 있는데

A의 핸드폰이 울려서 받아보니 「운이 좋았네?」라고 말하고 끊어져버리더라..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