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길거리 음악 하러 오는 사람이 있는데

처음엔 이놈이 혼자서

통기타를 치고 오아시스 노래를 처 부르더니

이젠 친구를 데려와서

한놈은 작은 북종류(우리나라 북 말고 아프리카 이런데서 볼법한 북)을 가랑이에 끼고 손바닥으로

또 한놈은 만돌린이라고 하던가...기타처럼생겼는데 크기가 존내 작은거

이렇게 세명이서 노래부르며 연주하는데 (세명이서 마이크 하나잡고ㅋㅋㅋ)

만돌린 하는놈이 귀엽게 생겼단말이죠 세명중에

나도 오 기여워기여워 이렇게 생각 했는데

고딩쯤되는 이탈리안 여자 무리들은 이미 전화번호랑 사진찍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있더군..

적극적이야..부러워 죽겠네..

나는 니삭스나 몇개 더 사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