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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시장 "'어벤져스2' 촬영 적극협력" 문서공개
게시물ID : movie_257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앙앙잉잉
추천 : 8
조회수 : 71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3/16 18:23:24
[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오는 30일부터 4월13일까지 서울에서 촬영될 예정인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박원순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 아시죠? 이번에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서울에서 촬영됩니다. 서울시에서는 경찰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할 생각입니다"라며 "작년 한해에 서울시가 촬영지원한 영화가 252편이구요 그 중에 외국영화도 16편이랍니다. 이게 모두 우리의 서울을 소개하는 것이니 어찌 협력을 게을리 하겠습니까!"라는 글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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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히려 유명감독과 영화사를 적극 유치하여 많은 명작 영화가 서울에서 로케되도록 할 것입니다 지난번에 중국 장예모 감독 만났을 때 다음 작품은 서울에서꼭 찍도록 약속했거든요^^"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과 함께 공개된 문서에는 '어벤져스2'가 오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대부분 서울에서 촬영되며 청담대교, 마포대교, 상암 DMC가 주로 촬영지임이 명시돼 있다.

또한 버스노선 우회, 임시정류정 운영 등 서울특별시의 촬영에 관련된 지원사항까지 상세하게 적혀 있어 서울시에서 영화 촬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임이 드러난다.

한편 '어벤져스2'는 지난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아이언맨' 시리즈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 시리즈의 크리스 헴스워스, '어벤져스'에서 헐크 역할을 맡은 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의 크리스 에반스와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과 더불어 애런 존슨, 엘리자베스 올슨, 제임스 스페이더가 합류했으며, 수현이 한국 여배우로서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1편의 조스 웨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2015년 4월 한국 개봉 예정.

[email protected]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4031617280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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