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주류계에서 한때 왕따논란이 있었던 양향자 여성최고위원은
자수성가형으로 직접 차별과 멸시를 깨고 삼숑 상무까지 올랐던 인물인데
의견이나 활동같은거에 아무래도 관심이 적다보니 잘 찾지는 못했는데
상당히 합리적인사람이라는것엔 의심이 없고...
반도체부분에서의 능력은 확실하나 정책쪽에서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주류 여성계에서 알개모르게 배척받고 차별받아왔다는점
여성우월발언이나 그런것은 없었다는점
맨날 말만 유리천장 유리천장 되풀이하는 꿀빠니스트가 아니라
그 날고 긴다는 삼성전자에서 고졸출신 여사원에서 출발해서 직접 유리천장 다 박살내고
상무까지 올라갔다는 점에서 저는 점수를 후하게 쳐주고 싶은데...
여성우월주의가 아닌 진정한 성평등을 위해 일하겠다면 저는 양향자씨를 여가부장관에 임명하고싶네요.
물론 여가부는 사라졌으면 좋겠지만 지금 당장은 못할것 같으니...
더군다나 현역의원이 아닌 당직자이기에 그만두어도 딱히 큰 불편같은것도 없을거고...
비판의견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