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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764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난감하옷
추천 : 58
조회수 : 6514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2/28 14:07:25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2/28 04:11:53
오늘 피씨방에 갔는데
한가했더랬죠......
배가 아파서 응가하러 화장실로 갔어요
한참지났을까........... 남자기척이 들리면서 들어오더군요
전 반사적으로 문고리를 쥐고 긴장하고있는데 <모르고 열까봐 ㅡㅡ>
졸졸졸 옆칸에서 쉬야를하더군요 그순간
그남자의 여자친구가 들어왔나보더군요
남자 쉬하면서 문도 안닫고(안민망하냐?) 여자 와가지고 낄낄 대구 둘이 뭐라뭐라 하는데
상상의 날개가..ㅡㅡ;;;;
목소리는 십대후반......
애린놈들이 참 자 연 스 럽 다 ! ㅡ,,ㅡ
순간~~~~~~~~~~!!!!!!!!!!!!!!!!!!!!!!
남자: 일루와봐 내꼬추 존나 말캉말캉하다
여자; 왜애~~~~~~~~~~~~??
남자: 몰라~
순간 저는 너무당황했지만 웃겨서 골려줄려고 안에서 헛기침을 했습니다 크하하하하
놀랜 커플은 황급히 나가더니 카운터에서 ㄱㅖ산하고 달아나더군요
제볼일이 거의 끝나갈때쯤이었다면 벌컥 문열고 나가서 얼굴볼라했는데.....
자리에 돌아와 남자친구에게 말해줬떠니 무표정이더군요
혼자 잼있었나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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