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20년 전 MBC에서 방영되었던 추억의 작품 태양소년 에스테반 입니다. 현재 치매 연기의 달인으로 불리우는 성우 출신 탤런트 김영옥(태권V 훈이역, 마징가Z 쇠돌이역 등)이 에스테반역을 맡았으며, 역시 성우 출신 영화배우(라기보다는 외도.. ㅡㅡ;) 박일이 멘도사역을 맡아 최고의 캐스팅을 완성해 냈죠. 특히 작품 후반부에 나오는 황금 콘돌의 비행씬은 지금 다시 봐도 설명하기 힘든 흥분을 자아내는데, 참고적으로 이 작품을 연출한 감독은 토리우미 히사유키라는 인물로 먼 옛날 독수리 5형제의 감독이었으며 훗날 지옥의 외인부대(AREA.88)를 연출하게 되는 공중 전투씬의 1인자죠~! 국내에서 이 작품이 방영될 당시 단연 화제가 되었던 것은 마상원&김국환 콤비의 신나는 주제가 때문이었는데, 아래 일본 원곡과 함께 올리오니 비교 체험들 해보세요.. ^^ 송락현 ☺ http://kr.blog.yahoo.com/anicapsule 태양의 아들 에스테반 (일본판 NHK 방영버전) 태양소년 에스테반 (한국판 MBC 방영 최종회 버전) 눈물실은 은하철도, 천년여왕, 개구쟁이 죠디와 함께 일본 원곡을 능가하게 만들어 버린 마상원의 4대 오리지널 명곡이자, 김국환&민경옥 콤비의 절정기 가창력이 살아 있는 1986년도 노래(*참고적으로 김국환&민경옥 콤비가 함께 부른 최후의 주제가는 1989년에 방영된 무적의 로보트 고바리안). 참고적으로 오늘 소개하는 태양소년 에스테반의 주제가 음원은 MBC 방영 당시 최종회 단 한번에 한하여 송출 되었던 풀버전을 본인이 녹화해서 투니버스 뮤즈 클럽 당시 사용했던 것으로 2절의 후렴구가 더 멋지게 편곡되어 있음을 확인해 볼 수 있다. ================================================================================================= 한국판 주제곡 듣는 순간 추억이 새록새록 ㅜㅜ 출처는 본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