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물품 전달한다고 12시 전에 도착해서 5시까지 자리 지키다왔어용 ㅎㅎ
혼자 가서 매우 뻘줌했지만ㅠㅠ 그래도 자리 지키다 온 보람이 있었어요 ㅎㅎ
엄마 덕분에 기부 물품 릴레이에서 텀블러도 상품으로 받고,
소심녀라 망설이다가 써낸 이행시로 문상 5천원도 타왔어요! ㅋㅋㅋㅋ
아 이거 제껀 아니고 다른 분 5행시인데 내용도 그림도 너무 좋길래 ㅎㅎ 몰래 찍어왔어요 ㅎㅎㅎ
동성로 아이'들' 아닌 꽃미남 아이'돌' 비글스는 역시 작년에 이어 꿀잼을 선사해주셨구요 ㅎㅎ
오늘도무사히, 마쌀리나 분들도 앞으로도 더 보고싶은 분들 이었어요 ㅎㅎ 팬 될거 같아요!!
다들 훈훈하시더라구요 ☞☜ 형식적인 얘기 아니에요 ㅋㅋㅋㅋ
소녀시대에 버금가는, 아니 뺨치는 댄스 동호회 하하분들도 수고 많으셨어요 ㅎㅎ
몸치라 춤 잘 추시는 분들 보면 부러워서 헤벌레하고 봤네요 ㅎㅎ
말 가면 쓰고 안경에 김까지 서려가면서ㅋㅋㅋㅋ 열정적인 춤을 보여주신 분께 박수 보냅니다 (짝짝짝)
<오늘의 구매목록>
픽셀 브로치 작년엔 아디다스 민트 불꽃 브로치랑 핑크랑 민트색 이어캡을 사가면서 커플 코스프레를 했는데 ㅎㅎㅎ
결국 끝은 오유인 답게 해피엔딩으로 끝났답니다^^
올해는 시계 팔찌랑 도금 작업된 팔찌도 사고 ㅎㅎ
결정장애라 큐빅 박힌거 or 없는거 둘 중에 몇 분을 고민하다가
결국 큐빅 박힌게 단가가 더 비싸단 말씀에 바로 겟 ㅎㅎㅎ
그리고 부모님 드릴 수제쿠키랑 우리 노령견 담비(7)를 위해 닭가슴살육포도 샀어요 ㅎㅎ
치아가 안 좋다는 말에 직접 추천까지 해주신 마음도 얼굴도 훈훈한 판매자님들 감사했습니당 ㅋㅋ
텀블러 근접 사진 ㅋㅋ
울고 있는 오징어가 마치 오늘 제 심정을 대변이라도 하는 듯하네요..또르르☆★
커플들 사이에 찡긴 오징어 한마리 ㅎㅎㅎㅎ 그나마 다행히 1회때보다 커플 수가 저조하더라구요 ㅎㅎ
이빨 빠진 개한테도 안성맞춤인 수제 간식 ㅎㅎㅎㅎ 넙죽넙죽 잘도 받아먹네요 ㅎㅎ
3, 4회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벼룩시장이었습니다
운영진, 스태프, 자원봉사자 여러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
그럼 여기서 급 마무리할게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