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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누스로 가는 길 퀘중
게시물ID : diablo3_1402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대시대사람
추천 : 2
조회수 : 43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3/16 20:21:35
요즘 업적쌓는다고 맵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가 

적막한 지하실 이라는 지하 던전이 보이길래 들어갔더니 아무것도 없더군요

그래서 바로 나가려고 하는데

왠 여자아이 npc가 

"절 잡아먹지 마세요.."

그래서 기다려 보았더니 애가 나오더군요

상인 npc구나 하고 가지고 있던 인벤토리 정리하려고 하니까

자신의 부모가 이교도한테 잡혀가서 죽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괜히 안쓰러워 보였는데

자신은 아버지의 가업을 물려받아 열심히 살꺼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옆에 있던 요술사가 너 정말 대단한 아이구나 칭찬을 하니 아이템 팔기가 좀 그러더군요...

그래서 그냥 나가려고 보니까

"모험을 하시는 것 같은데 장비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요새는 손님도 없어서 많이 힘들어요"

라는 말에 그냥 아이템 다 사주고 왔습니다.

별거 아닌데 참 감정이입되더라고요...

물론 그 아이템은 장물아비한테 다 팔아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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