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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구조활동 중 실종된 소방관 숨진 채 발견-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게시물ID : sisa_7645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킴
추천 : 22
조회수 : 731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6/10/06 12: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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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한 소방관의 나이를 보니 29세
어제 울산 지역 소방관들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수많은 인명을 구조했습니다.
이 와중에 소방대원 두 분이 순직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29세의 강모 소방관의 시신을 6일 오전 11시 발견했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울산서 구조활동 중 실종된 소방관 숨진 채 발견(2보)

태풍 '차바'가 닥친 5일 인명구조에 나섰다가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실종됐던 울산 온산소방서 강모(29) 소방사가 하루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울산시소방본부는 6일 오전 11시 13분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덕망교 근처에서 강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강 소방사는 전날 "고립된 차 안에 사람 2명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회야강변 울주군 회야댐 수질개선사업소 앞으로 출동했다가, 낮 12시 6분께 불어난 강물에 휩쓸렸다.


[태풍 차바] 최악의 물난리 속 58명 구출…울산 소방관의 헌신


울산소방본부 119상황실에는 한때 통화 연결이 안 될 정도로 신고가 폭주했습니다.

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1시까지 총 128건의 구조·구급 활동에 나서 58명을 구조했습니다.

낮 12시 13분께 중구 태화동 전원아파트에서는 고립된 주민 21명을 구조했고, 오후 1시 16분께는 울주군 온양읍의 한 건설현장이 침수돼 20명을 구했습니다.

앞서 오전 10시 31분께 울주군 삼남면의 침수된 주택에서 3명을, 북구 진장동 롯데마트 앞에서 차량에 고립된 1명을 각각 구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건물에 갇힌 시민을 등에 업고 줄을 잡은 채 구조하거나, 다리 밑에 고립된 시민에게 내려가 로프를 묶어 올리는 등 아찔한 상황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소식도 없지 않았습니다.

낮 12시 10분께 울주군 청량면 회야댐 수질개선사업소 앞에서 구조활동을 하던 온산소방소 소속 강모(29) 소방사가 불어난 회야강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강 소방사는 주택 옥상에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려고 출동로를 확인하던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태풍 차바]울산 울주군 주민 구하다 소방관 실종

  당시 회야댐이 만수가 되며 방수로를 통해 물이 나오기 시작했고 주민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이에 소방대원이었던 강씨는 주택 옥상에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기 위해 출동로를 확인하던 중이었다.

  소방대원 3명이 전봇대를 붙잡고 거센 물살을 버티던 중 강씨가 결국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06/0200000000AKR20161006091400057.HTML?input=1195m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61005000190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3025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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