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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직관 인증] K리그 클레식 2라운드 수원 VS 상무
게시물ID : soccer_987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밝키리
추천 : 3
조회수 : 30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3/17 00:03:19
안녕하세요 밝키리 입니다.
지난 2월경 모 분의 나눔에 선정되어 수원 머플러와 AC 밀란 타올을 받게되었습니다.
(http://todayhumor.com/?soccer_95981)


당시 나눠주신분이 받고 나서 인증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하여
집에서 바로 인증을 하려다 기왕 이렇게 된거 K리그 직관 인증을 하면 더욱 좋겠다 싶어
이제야 올리는 점 나눠주신분이 양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첫 개막전은 제주 원정이여서 못 갔고, 홈 개막전인 상무전에서 인증을 합니다.
(소모임 뒷풀이 덕분에 다소 늦었네요 ㅋ)



사진에 대한 내용은 경기 내용에는 다소 동떨어진 다른 방향으로 적는 점 참고 바랍니다.
(경기 내용은 뉴스가 더 잘 나와있죠~ ㅋㅋ)
어디까지나 이 글은 수원 대 상주전에 대한 나눔 인증글이니까요^^




IMG_3018.JPG
아.... 망했다... 첫사진부터...
사진을 어떻게든 줄여보려 노력했지만 조절이 안되네요.... 안구에 테러를 당하신점 고개숙여 사죄드립니다.
위 사진은 글쓴이 오징어로써 그나마 머플러가 제일 많이 나온 사진이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때가 12시 전 쯤으로 아직은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았죠...

이날 가벼운 수원 바람막이도 하나 샀는데 날이 생각보다 너무 따뜻해서 
잠바고 뭐고 그냥 집어넣고 관람했습니다.

매번 이정도 날씨면 관람하기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IMG_3025.JPG

친구와의 한장 입니다.
이 친구 덕분에 직관의 맛을 들이고 결국 소모임까지 들어 
여기까지 오게 된거죠^^

고마운 친굽니다.








IMG_3032.JPG

작년에는 시즌 중반부터 관람해서 이런 모습은 처음 봤는데,
홈 개막전이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나와 둥글게 서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니다.

스포츠는 선수 및 구단과 팬들과의 교감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로써
뭐랄까... 제가 소중히 생각하는 만큼 선수들도 우리를 고마워 하는 것이 느껴져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IMG_3039.JPG

아 저희 소모임은 성인 모임입니다.. ^^;;
제 친구는 강북끝에 살고 너는 관악쪽, 가운데 친구는 의왕...
서울 경기 지방에 많이 분포해 있죠^^

그래도 좋아하는 팀을 위해 시간을 만들어 이렇게 모인 답니다.
이러한 점은 저희 소모임 뿐 아니라 K리그의 모든 소모임이 같지 않을까 싶네요^^










IMG_3041.JPG

수원 빅버드  N석의 모습입니다. (전반전 끝날 무렵...)
이날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이 사진 만큼 모르는 사람들 얼굴이 안보이는 사진은 없더군요.^^
(모르는 분의 초상권을 존중합니다^^)

이날 처음에는 관객 차는 속도가 늦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전반 끝날 무렵 홈팀 N석은 거의 만석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총 관객은 22,000명 정도였는데 지역과 팀을 떠나 다른 모든 팀들도 매 경기 20,000관객이 넘었으면 좋겠습니다.

K리그 화이팅!!!!









IMG_3052.JPG

이날은 우리에게 낯익은 대북곤이 나와서 공연을 펼쳤는데요
멀리서 봤지만 정말 머리는 컸습니다.ㅋㅋㅋ
사진은 없지만 관객의 환호에 힘입어 "살아있눼~"도 해주는 센스를 보여줬구요 ㅋㅋㅋㅋㅋ

아 공 받은 사람 부럽다... ㅋㅋㅋ








IMG_3055.JPG

경기 후반의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가득 찬 모습을찍으려 하다보니 불특정 다수의 얼굴이 드러난 점 죄송합니다;;

1층은 거의 다 찼고 2층도 사람들이 차는 것이 보이죠...

개막 특수라도 하기엔 사람수가 적은데 상대팀이 상주라... 서포터가 원정오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22,000명도 훌륭한 숫자라고 생각합니다^^







IMG_3063.JPG

이날은 드라마틱한 상황이 많이 발생한 경기였는데요.

후반에만 4골이 터지는 난타전이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이번에 이적한 배기종선수가 중심이였죠..
(자세한 내용은 뉴스로...ㅋ )

저는 개인적으로 울 팀 선수들이 경기 끝나고 이렇게 홈팀 서포터즈석으로 와 인사하고 박수 치면서 들어가는 모습을 너무 좋아합니다.

교감과 동질감을 느끼는 순간이거든요...

이기면 그때의 표정은 밝고, 지면 어두운 표정으로 인사하는데 그때 우리는 괜찮다고 응원을 목청 높여 부른답니다.








IMG_3067.JPG

오늘 함께 해준 저희 소모인 사람들입니다.^^
저랑 제 친구가 가장 짬 안찬 신참이지만 너무 맘에 들어 이렇게 자랑하고 싶어 한장 꼽사리 끼워봅니다.

이 사진은 2014년 신규 배너 제작 기념 겸사?로 찍은 사진입니다. ㅋㅋ

이렇게 서포터즈로 활동하든, 소모임에서 활동하든, 
직관을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을 다른 분들에게도 전달한다면 우리 K리그도 점차 발전하지 않을까요?

이상 밝키리 였습니다.






닉언금 때문에 위에서 언급은 안했지만 "나무가XX게"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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