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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탈선사고를 “훈련”으로 조작, ‘간 큰’ 인천교통공사
게시물ID : sisa_7646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스트
추천 : 21
조회수 : 78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10/06 17: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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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가 실제 발생한 지하철 사고를 모의훈련인 것처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


5일 국회 환경노동위 이정미 의원(정의당)이 공개한 인천교통공사 폐쇄회로(CC)TV 영상으로

지난 8월 7일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역 차량기지 선로에서 전동차가 탈선한 사실을 확인


인천교통공사는 사고 직후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미리 계획한 모의훈련을 탈선사고로 오인해 빚어진 해프닝”이라고 발표

이광호 경영본부장과 조신구 기술본부장도 사고 다음 날 인천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실제 상황 대비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예고 없이 불시에 훈련을 한 것”이라고 주장

뿐만 아니라 인천교통공사는 ‘탈선사고가 아니라 모의훈련이었다’는 내용의 훈련결과보고서를 작성해 국토부와 인천시에 허위 보고했다.


인천교통공사 한 관계자는

“개통 초기 각종 장애로 사고가 잇따른 상황에서 탈선사고까지 알려지면 시민 불안이 증폭될 것 같아 훈련으로 가장했다”고 털어놨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인천시의 질책이 이어지자 인천교통공사는 6일 뒤늦게 감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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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 못 느낀 사람한테 재난문자 보내면 문제 생길까봐 전국 발송 안했다 " 라고 변명하던 국민안전처의 태도와 뭐가 다른지...


출처 http://www.vop.co.kr/A000010750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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