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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으로 고민중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0357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출은사우론
추천 : 0
조회수 : 3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3/17 01:01:58
건물이 기본적인 방음은 되는 편이지만
윗집에서 아령으로 찍는지 아니면 기가드릴브레이크라도 쓰는지
윗집 바닥재에 흑염룡이 날뛰는지
내가 퇴근하고 들어간 시간이 이른시간도 아니고
밤9시 이후에 집에들어가는데 윗집에서 새벽 2시까지 소음이 많이나요.
윗집은 여학생이 혼자산다고 하는데
낮에 시끄러운건 이해하겠는데 밤에는.... 보통 학생들도 다음날 수업들을라면
좀 일찍자거나 밤엔 조용히 하지않을까 생각되는데
이 학생은 그런거 없고 미닫이 방문으로 임진왜란을 재현하는지 아랫집에 사는 내가
새벽에 자다가 깜짝깜짝깸...
나 둔탱인데 우리신랑도 누우면 세상모르고 잠드는데
발걸음 소리가 정말... 우리 꼬꼬마때 일부러 힘차게 쿵쿵 의식하면서 걷는듯한?
내가 예민한가.. 싶어서 옆집이랑 마주쳤을때 물어보니까 자기들도 좀 괴롭대요.
건물주통해서 밤12시 이후에 운동이나 큰 소음은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이사들어온지 한달 지나서 짐정리가 안되서 밤에 짐정리한다고...
 
 
근데 새벽 2시에 철제캐비닛을 질질 끄는 소리는 대체 어떻게하면 그시간에 낼수있는가
진짜 저 집에 흑염룡이 잠들어있나...
나는 아랫집에서 뭐라고 할까봐 밤에는 씻는것도 조심조심 하고
방문닫을때도 의식해서 쾅소리 안나게 천천히 닫고
걸을때도 발소리 날까봐 까치발들고 걷는데
청소기 세탁기는 평일에 일 안갈때 낮시간에 다 하는데... 
우리 아랫집 사람들이랑은 트러블 없이 잘 지냈는데...
 
내일 낮에 가서 한번 물어볼까 싶기도 해요.
새벽 2시까지 뭐하시는지...
새벽에 가구배치 하는건 좀 자제해 달라고 해도 상관없겠죠?
아니 얼마전에 층간소음으로 고통받는 어떤 글쓴이가 고게에 올렸다가
오히려 어그로꾼들한테 털리고 상처입고 나가는거 실시간으로 봐가지고
내가 피해잔데 피해자라고 말을못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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