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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edd.it/2t14u1
나는 발명가다. 내가 만든 대부분의 물건들은 잘 동작하지만, 그것들은 항상 쓰레기라고 폄하당한다. 내 곁에 항상 있어준 건 내 고양이 벳시(Betsy)이다. 걘 좋은 고양이고, 조용하고, 날 사랑한다. 내가 걔의 소리를 듣는 것은 매일 새벽 1시 뿐이다. 걔는 내 문을 긁고, 잠들때까지 한시간동안 야옹 하고 운다. 최근 나는 동물의 소리를 영어로 번역해주는 기계의 프로토타입을 만들었는데, 그날 밤만큼 그것을 테스트해보기에 좋은 때는 없었다. 난 내 전화기에 그걸 연결하고 켠 다음에 누웠다. 난 깨어서 그것이 내 고양이의 야옹거림을 번역해줄 때마다 읽고 싶었지만, 어째선지 바로 잠들어버리고 말았다. 난 일어났고, 내 전화기를 든 다음 화면을 보았다.
젠장. 내 기계에 뭔가 잘못된 것이 틀림없다. 왜냐하면 이 쓰레기에 따르면, 내 고양이는 1:06에 내 문앞으로 왔고,
"피를 먹어도 되나요?"라고,
328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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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이 많이 들어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