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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VIP] 오랜만에 방 청소를 할 생각이다.(※스압/혐)
게시물ID : humordata_15167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더러운캔디
추천 : 10
조회수 : 1309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4/03/17 10:11:45
1
내일, 친구가 히키코모리 대학생인 내 방을 청소하러 와준다.
하지만 몇 년이나 청소하지 않은 내 방은 상당히 더럽다.
따라서 친구가 오기 전 나 스스로 청소를 결행한다는 모순을 실시할 작정이다.
우선 청소 도구가 어디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사올 생각이다.
>>5 에서 >>15까지 필요할 것 같은 걸 사온다.
자금은 거의 없으니까 싼 걸로 부탁해.

01.jpg

02.jpg

03.jpg

04.jpg

05.jpg
내가 돌아올 때까지 아래 사진을 보며 내 욕이나 하고 있어.

2
화장실까지 침식됐어...

3
...폐허?

5
우선 마스크야. 먼지 들이마시면 죽는다. 이건 ㅋㅋㅋ

6
비닐 봉투에 정리해둔 건 우선 버려.

7
나 만화에서 이런 거 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우선>>5의 마스크, 그 외에는 없나? ㅋ
>>6
이다음 불타낸 쓰레기 수거하는 날에 버릴 거야.

11
곰팡이 킬러

12
화염방사기가 있으면 편리하다.

15
라이터

18
라이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
좋아, 우선 편의점 갔다 온다. ㅋ

20
변기 좌석에 묻어있는 갈색은 뭐냐? 응? 뭐야?

29
>>20
그건 물어보면 안 돼.

32
>>1
벌레는 없는 거냐?

45
06.jpg
청소 도구 사왔다.
>>20
우히히ㅋㅋㅋ
>>32
대량 발생
청소하면서 글 적을 생각이라 늦어질 거 같아.
여유 있는 녀석만 느긋하게 봐라 ㅋ
어디부터 청소할까?
>>62

49
라이터 진짜 사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
그 라이터로 뭐할 생각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
너 어디에 불지를 생각인 거야 ㅋㅋㅋㅋㅋㅋ
우선 화장실부터 청소해라.

75
그런데 이 시간부터 청소라니...
민폐다. ㅋ

77
새벽 1시라고, 지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
우선 쓰레기만 꺼내봤다.

07.jpg
변기는 잠시 놔두고 다른 곳을 청소하고 싶다.
>>93

87
거긴 마계입니까?

93
욕탕은 어떤 상태?

94
>>86
이거.....살인 현장인가?

99
나도 꽤 안 치우는 녀석이라 생각했지만....
>>1 덕분에 희망을 가지게 됐습니다.

102
욕탕

08.jpg
욕탕 청소하는 김에 변기도 청소한다.

105
지금 생각해낸 건데... 너 지금까지 목욕은 어디서 했어?

113
>>105
저기서 씻었는데? ㅋ

115
>>113
..........................

116
청소 도구랑 곰팡이 킬러가 부족해.

117
우선 >>1에게 곰팡이 킬러를 뿌려야 된다.

128
그러고 보니, 친구 성별을 못 들었는데.

136
>>128
유감스럽지만 男이다
다만 동안에 잘생겼어. ㅋㅋㅋ
욕탕 After

09.jpg
이걸로 좋나?

140
>>136
좋아! 그 상태다!!

142
나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어!!
>>1은 하려고 하면 할 수 있는 녀석이란 걸. ㅋ

150
이상한데서 감동을 느끼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5
10.jpg
세면대도 이런 상태 ㅋㅋ
변기는 욕실보다 상태가 심한데.

157
>>155
꺄아아아아아아악!!

159
>>155
호러 영화냐? ㅋㅋㅋㅋㅋㅋ

163
>>159
방금 전 스스로 머리카락을 잘랐기 때문에 ㅋㅋ 놀라게 해서 미안 ㅋ

181
11.jpg
변기 After

183
>>181
변기가 찍힌 사진에 감동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86
너무 깨끗하게 됐어 ㅋㅋㅋㅋㅋㅋㅋㅋ

187
이거 다른 화장실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1
모두 고마워. ㅋㅋㅋ
그런 다음은 어디 청소하지?
잠시 쉬고 싶으니까, 길게 띄운다.
>>204

204
거실

207
>>204
거실은 넓으니까 3분할해서 ㅋㅋㅋ
1. 입구 주위
2. 거실 중앙
3. PC 주변
>>210

210
3

214
>>210
12.jpg
PC주위부터 청소한다.

220
>>214
정체불명의 생물이 산다해도 납득할 것 같다.

227
내방도 더럽다고 생각했지만....
전혀 더러운 게 아니었어.

239
13.jpg
의류 때문에 침대 위가 카오스 상태가 됐어 ㅋㅋㅋ

241
>>239
바로 세탁기에 넣는 게 어때?
없다면 우선 쓰레기봉투에 넣었다가 내일 세탁 방에 가던가.

244
>>241
세탁기 용량으론 확실히 부족하니까, 일단 쓰레기봉투에 넣어둔다.
14.jpg
현재 쓰레기봉투 3장 돌파 ㅋㅋㅋ

253
아무리 봐도 폐허 사진입니다. 

259
15.jpg
청소기 돌리고 싶다...

261
이 새벽에 청소기는 무리다. 신고 들어간다고.

263
그런 바닥이라면 걸레질만으로도 깨끗해진다.

264
>>1
하는 김에 발톱도 잘라라.

271
>>264
나중에ㅋㅋㅋ
16.jpg
현재 침대 위 상태 ㅋㅋㅋㅋ

273
침......대.....?

277
저건 PC 주변에 있던 쓰레기를 모은 결과야.
평상시에는 잘만한 공간은 있어.
그보다 비닐을 안 뜯은 만화책이 나왔다.
17.jpg
누구 가지고 싶은 녀석 없어?

285
>>277
왜 뜯지도 않고 방치하는 거야 ㅋㅋㅋㅋ

290
현재

18.jpg
이런 느낌이지만, 청소기는 민폐니까 나중에 돌린다.
현재 >>271을 정리중

298
솔직히 이제 신청 같은 건 아무래도 좋으니까 내 마음대로 할께.

19.jpg
다음은 방 중앙 철거를 시작한다. ㅋㅋㅋ

301
매우....많습니다.

302
바닥이 안 보인다...

303
지쳤다. 잠시 쉬어야지.
뭔가 인증해줬으면 하는 거 있어?

305 
존슨

306
>>305
Ok, 무리

308
마지막에 청소한 건 언제야?

309
>>308
가볍게 한 거라면 2개월 정도 전.

330
뭐야, 이건. 말 그대로 쓰레기 저택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1
지금 화장실 다시 둘러보고 왔다.
너무 다른 세계라서 웃었다. ㅋㅋㅋ
>>330
확실히 날 위해 있는 것 같은 말이다. ㅋㅋㅋㅋ

20.jpg
거실이 심하다...

346
나는 인터넷에서 지옥을 봤다.

349
21.jpg
우선 부엌이자 통로 부근을 치웠다.

350
힘내라!!
초 힘내라!!

365
거실 깨끗해졌다!!!..... 라고 생각했더니 통로뿐인가...

376
22.jpg
거실이 끝장나게 문제 있어 ㅋㅋㅋㅋㅋㅋㅋ

379
아득하다.

381
지금 아침 7시인데. 아직도 청소중이냐? ㅋㅋㅋ

385
23.jpg
만화책 정리

388
상자에 채워놨을 뿐이잖아. ㅋㅋㅋ

391
24.jpg
조금은 정리가 된 것 같다.
음료수가 떨어졌기 때문에 편의점 갔다 온다.
뭔가 사올 거 있을까?

393
냉장고 속이 궁금한데?

395
냄새가 굉장한 것 같으니까, 패브리즈나 냄새 제거 하는 거.

408
갔다 왔어.

25.jpg
사온 것.
패브리즈 없었다.
>>393
잠깐만 기다려 ㅋㅋ

410
26.jpg
냉장고

27.jpg
냉동고

413
어째서 두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4
냉장고에 음료수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6
냉동고는 텅텅 비었어. ㅋㅋㅋㅋㅋㅋㅋ

422
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생활이 너무 치우쳐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3
28.jpg
에로게임의 산

426
에로게임 살 돈으로 제대로 된 걸 사먹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7
>>423
팔아 치워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8
>>427
케이스가 부서진 것도 있어서 무리.

29.jpg
현재 공략중인 게임
상당히 추천.

433
알몸에 에어컨 틀어놓고 청소했기 때문에 감기 걸렸을지도...
몸이 뜨겁다...

437
바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2 
청소 시작으로 부터 8시간 30분이 경과한 >>1의 방은....?

456
일단...

30.jpg
안되나? ㅋㅋ

457
좀 더 노력합시다.

459
31.jpg
냉장고나 세탁기 아래에서 만화책이랑 소설책이 나오고 있어. ㅋㅋㅋ

463
의외의 횡재다 ㅋㅋㅋㅋㅋㅋㅋ

465
32.jpg
현재

468
마루가 보이기 시작했다.

469
>>465
마루가 보인다!

471
33.jpg

478
이렇게 보면 전혀 치워진 것 같지 않지만...
처음에 비한다면야.

490

>>1

그보다, 너 그만 쉬어라.
벌써 9시간째 청소중이잖아.

492
다리가 휘청거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잠시 쉰다. 미안.

495 
나도 >>1과 비슷한 시간대에 청소를 시작해서 아직 다 못 끝냈다.
>>1의 사진 보면서 즐기고 있을 때가 아니었어.

499
의도와는 다르지만, 이 이야기에 자극 받은 사람도 있는 것 같네. ㅋㅋㅋ
감기기운도 약 덕분에 조금 괜찮아 졌으니
좀 더 쉬었다가 다시 시작한다. ㅋㅋㅋ

501
헌데 지금 어느 정도 남아 있어?

502
카펫은 청소하기 힘든 상태야.

34.jpg
차라리 버리는 게 나을까.

506
>>502
그건 카펫이 아니라 넝마다.

513
>>501
35.jpg

36.jpg

37.jpg

38.jpg

39.jpg

40.jpg
아직도 꽤 남았어....

514
>>513
앞으로 12시간은 더 걸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5
>>513
나라면 2주일 정도는 걸린다. ㅋㅋㅋ

518
아직도 라는 레벨이 아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6
자아, 휴식 끝~
다음 청소할 곳.
1. 현관
2. 부엌
3. 카펫 철거
>>528

528 
3

536
41.jpg
before

542
42.jpg
after

543
카펫아래에 미확인 생물이 없어서 다행이다.

556
43.jpg

44.jpg
부분적으로 깨끗하게 해봤다.

560
너무 인상이 달라서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2
45.jpg
다음은 여기

564
이 이야기 보고 있으려니 나도 청소하고 싶어졌다.

567
46.jpg

47.jpg

571
슬슬 청소한 티가 나는데?

583
48.jpg
다음은 여기

584
그런데 정리해둔 쓰레기들은 전부 어디에 치워둔 거야?

587
49.jpg

50.jpg
기본적으로 우선 마루를 깨끗하게 치우는데 주력하고 있어.

588
51.jpg
다음은 이 근처 정리.

626
52.jpg
역시 PC 주위는 생활공간인 만큼 카오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6
>>1이 사용 중인 밥솥, 내거랑 같은데.

649
우선 전기코드를 정리해
배선을 묶어놓는 것만으로도 꽤 깔끔해진다.

655
53.jpg
배선....

657
포기하지 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8
>>646
내 밥솥은 밥을 넣어둔 채 방치해두고 있어.
몇 개월 전에 봤을 때 핑크색과 녹색 곰팡이가 가득 피어 있었어...
내용물.....보고 싶어?

661
>>658
부디

662
54.jpg

664
>>662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

667
>>662
.....똥?

673
55.jpg
다음

714
돌아가면 나도 청소할까....
가족조차 내방에 들어오는 걸 거리고 있었는데.
네 덕분에 간신히 청소할 마음이 들었어.
>>1 고마워!!

716
>>1은 구세주다. ㅋㅋㅋㅋ

717
56.jpg
10분간 쉰다.

720
>>717
깨끗해졌잖아.

750
57.jpg

753
>>750
어? 이거....>>1의 방?

755
다른 집 사진이지, 이거.

757
>>750
마루가 보인다. 마루가 ㅋ

763
>>750
굉장해.....
하지만 아직도 배선이 카오스 ㅋㅋㅋㅋㅋㅋㅋ

765
58.jpg

775
59.jpg
이렇게 넒은 침대는 오랜만이다 ㅋㅋㅋㅋㅋㅋ 자는 게 기대돼 ㅋㅋㅋ

777
>>775
최고다!
하지만 침대 커버는 교환하는 게 좋아.

781
위험해 ㅋㅋㅋ 내방보다 깨끗해지기 시작했어. ㅋㅋㅋㅋ
>>1에게 지지 않도록 나도 더욱 열심히 청소하겠어.

787
60.jpg
미안하지만, 아직도 쓰레기봉투랑 만화책 상자 때문에 거실은 카오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9
우선 쓰레기봉투 버리고 와 ㅋㅋ

803
61.jpg
일단 여기 먼저 들를 생각.

824
한참 남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8
62.jpg

841
이건 버리는 게 빠르다고 생각되는데.

848
63.jpg
이런 게 빼곡히 차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은 벌레들이 우글우글 기어 다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2
>>848
에....그거 전부 벌레...?
으아아아아아아아아~

859
64.jpg
안에 있는 식기를 씻었다.

861
65.jpg

66.jpg

866
바퀴벌레는 없는 거야?

867
바퀴가 없는 쪽이 더 이상하지.

868
67.jpg

873
>>868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875
벌레가....벌레가아아악!!

876
이런 거 보여 주지마아아앗!!

882
68.jpg
이건 버리는 게 좋을까?

883
>>882
아직 아래쪽에 벌레가....

884
>>882
좋을까가 아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려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2
69.jpg
이 이상은 무리.
쓸 만한 아이템 없을까?

894
>>892
싱크대 세척용 스펀지 사와라.
물만으로는 때를 전부 못 빼.

906
70.jpg
우선 이쪽 정리중 

912
싱크대 클리너도 싸고, 스펀지도 싸고, 식기 세척제는 더 싸다.
빨리 가서 사와.

913
>>912
결국 그게 정답인가.

917
>>913
그런데 너 환기는 하고 있어?

919
71.jpg

72.jpg
>>913
그러고 보니 환기하는 걸 잊어먹었다. ㅋㅋㅋ

920
이걸로 밀실 살인 현장 완성인가.

936
친구가 올지 모르니까 아이템 입수는 잠시 기다려줘.
그리고 좀 쉰다.

971
미안 ㅋㅋㅋ 또 자버렸다 ㅋㅋㅋㅋ
친구 메일이 와있어 ㅋㅋ

973
깨끗해진 방을 보여서 친구를 깜짝 놀래키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7
>>1의 집에 놀러오는 친구라니...어떤 의미로 굉장한데.

978
7시 반쯤에 온다는 것 같으니...1시간 정도 남았나.
그럼 아이템 구입하러 갔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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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73.jpg
갔다 왔어~

83
>>1
그런데 너 잠 안 자고 괜찮은 거야?

85
>>83
잠시 졸았던 걸 포함하지 않으면 거의 26시간 가깝게 깨어있었으니까.
좀 힘들어졌다.

113
왔다.

120
잠깐 나갔다 올께.

300
74.jpg
친구는 3명 왔다. 
대량의 쓰레기봉투 내놓는 걸 도와줬어. ㅋ
옷 정리해둔 걸 보고 세탁 방까지 같이 들고 가줬다.

75.jpg
드럼 세탁기 3대 분량.
나중에 옷 분류해서 접는 것도 도와줬다.

303
친구 세 명 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예상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5
집에 돌아와선 밤늦게 까지 책장 정리 도와줬다.

76.jpg
골판지 상자 3개 분량은 정리됐어.
오늘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내일 또 와주기로 했다.
좋은 녀석들이야.

308
좋은 친구를 가졌는걸.
분명 >>1은 좋은 녀석이다.

311
나한테도 그 친구 좀 빌려줘.

317
77.jpg
그런데 이건 결국 못썼네.

319
>>317
방화는 안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1
수고했어. 조금 남긴 했지만, 정말 잘했다.
나도 지금 청소 해야지....

333
타인의 방청소에 감동한 건 처음이다. 나도 앞으로는 청소 자주 할 거야.

334
>>1은 자기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겨도 돼.
넌 아주 일부지만 세상 사람들의 생각을 바꿨으니까.
그럼 청소나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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