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이 미국에 '북한 망명정부'를 세운다는 기사에서
이 북한 망명정부를 <상해 임시정부>에 비교를 한 허핑턴.
정말 이렇게 실망스럽고 또 분노가 터지기는 처음이다.
상해 임시정부는 기미년 독립혁명에 기반하여 건국의 아버지들께서 수립하신 한민족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이다.
이를 한반도에 재건한 것이 지금의 대한민국이고, 그렇기에 상해 임시정부는 우리 민족의 유일 정통이오, 민국의 기원이다.
그런데 감히 우리 영토를 불법점거하고 있는 북괴 놈들을 대신하는 망명정부를 감히 대한민국 건국의 기원과 비교를 합니까?
북괴망명정부는 한민족의 법통도 없고, 대한민국 건국(1919)과는 아무 연관도 없으며, 오히려 한반도 이북을 국가로 여기는 놈들이다. 그리고 이 북괴망명정부가 생긴다면 북핵 문제의 실질적 해결도 꾀할 수 없게 된다.
그런데 허핑턴이 그런 말도 안되는, 소외 또다른 반국가단체를 대한민국 건국의 기원인 상해 임시정부와 비교를 한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가뜩이나 메갈 옹호니 뭐니로 욕도 많이 먹는데 대한민국 건국의 기원까지 모독하다니... 정말 면상이 두껍긴 두껍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