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일입니다
저는 방학을한 중3여자라 뭐 모처럼 백수같이 잘살구있었어요
액티비아?라는걸먹고 잠시뒤
아후폭풍오더라고욬ㅋㅋㅋㅋㅋ
급똥이어서일단급히 화장실을 갔습니다
가서 볼일보는데 그때가 저 집청소하려고 문을 그 체인이라고하죠
그걸로 걸어놓은 상태에서 좀 열어뒀었어요
밖에뭐 구두소리 개짖는소리별의별소리가 다들렷엇습니다
한참 뭐싸고있는데 누가올라오는소리가들리는거에요
참고로저희집은 3층입니다 빌ㄹㅏ라서 엘베따윈없어요
누구든 계단아니면 못올라옵니당
여튼 누가올라오나보다..이러는데 아랫층에서 띵동하는거에요
이때는 오후2시때라 솔직히 백수아니면 집에아무도없는게정상인 때잖아요
계속 띵똥거리길래 짜증나서 밖상황을 주시하고잇엇어요
그러더니 아이씨0하는거애욬ㅋㅋㅋㅋㅋ
저는 사람없어서열받앗나보나 택밴가??막이러고잇엇어요
근데갑자기 또띵똥거리는거에요
그래서 한라인에 두명이시켰나보다 이번엔있었으면좋겟당ㅎ
이러고있는데 거기에도사람이없었나봐요
갑자기 좀작은소린데 저희집은문이열려잇엇으니깐 들렸는데
아이 썅 여기사람들은 운이지지리도좋아요 씨0 사람빡치게
뭐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그거듣고갑자기 소름이돋는거에요
배는아파죽겠는데
근데가만히있으니까 소리가 또들리는거에요 초인종소리가
저희빌라는 한층에 집이 네개거든요
아무리우연이라지만 한층에 세가구씩이나 동일 택배를 시켰을리없잖아요
굳이동일택배가아니어도 택배회사만같으면 오긴하지만요
여튼 뭔가이상하다 아까그말도그렇고 이러고있는데 거기엔 사람대신에 개가있었나봐요
멍멍짖는소리가 밖까지들리더라고요
그러니까택배기사가 다시욕조금하고 또초인종소리들리는겁니다
거기서도 뭐별다른 사람없었는지 이번엔 계단을올라오는소리가들리는거에요
ㅈ됐다 ㅈ됐다 막이러고있는데 엄청가까이서 초인종소리가들리는겁니다
옆집?수준이던데요
변기에앉아서덜덜떨고만있었습니다 밖으로나가기엔ㄸ싸고있었는데
그렇다고이게그냥 우스개로넘길일도아닐것같아서 떨고있는데
저희집옆집엔그냥맞벌이신혼부부가살고잇어서그런지 또욕하더니
발자국소리가 저희집쪽?에서멈추는겁니다
그러더니 하는소리가
이집은열려있네..
하더니문을잡아당기는겁니다
그런데 체인때문에안열리니까 갑자기 문을 노크하더라고요
그래서일부러 성숙한여자목소리내서 '죄송한데 누구세요?'이러니까
택배라는겁니다
그래서 샤워중이라고 ㅇ앞에두고가라고그랫더니
자기는 싸인?받아야된다고 잇겟다는겁니다
저는싸인은알아서하시고 놔두고가시라니까
이번엔 등기?라는겁니다
그런택배올일없다하니까 갑ㅈㅏ기사람이돌변하면ㅅ서
'씨0 열으라고 좋게말할때 열으라고 샤워구란거아니까 사람빡치게하지마라'
이런식으로얘기하는데진짜죽을뻔했어요
근데진짜기적인가 윗집 아저씨가 위에서 '뭔 소리야?이러시면서 현관문열리는소리가들리더라고요
그러니까 상자?떨어지는소리나면서 막 발자국소리 빠르게들리고
진짜시망할거같아서 일단집전화로엄마한테 얘기하니깐 뭐 문단디잠그고
걱정하지말고가만히있으라고 엄마가 경찰한테알릴거라고
그리고 나중에 cctv보니깐 택배상자버리고튀었던놈이 다시 저희빌라로들어오더랍니다 시간지나니까
여튼 나중에 신원확인하니까 저희옆집살더라고요...ㅋ
저아직어린데 망한거아닙니까^^...심장터질뻔했어욬ㅋㅋㅋㅋ
여튼그래서그아저씨 재판회부된다어쩌고하던소식 이후엔 들리는게없더라고요
그러니까진짜 택배온다그러면 안받기도뭐하고 그러니까 샤워한다 뭐한다그러시고 집앞에놔두라하세요...
미친놈인거같으면 경찰신고하시구요...
특히나 저같은경우는 빨리못잡았으면 집 문 조금이라도열렸을때 그옆집사는미친놈이왔을수도있어요...
후달린당..진짜조심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