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은 종교적 특성상 일반인에게 피해를 입히기 조금 덜하죠. 물론 비리나, 범죄가 없다고 할 수는 없어요. 그들도 종파간의 싸움에서는 호국불교 전통 계승을 위해 각종 전투력 증진 훈련을 행하기도 해요. 절의 위치상 국가와 대립하는 경우도 많구요. 깡패가 많이 숨는 곳으로 유명하다고도 하죠.
천주교는 세가지 종교중에서 가장 범죄률이 낮다고 할 수 있어요. 철저하게 중앙에서 관리하고 범죄를 저지르면 신부 직책을 빼앗죠. 다시 말하지만 범죄가 없다고 할수는 없어요.
사람들이 믿는건 신이지만, 신을 통하기 위해선 다시 "사람"을 거쳐야 하거든요.
어쨌든 천주교와 불교에 비해서 기독교의 범죄률은 극히 높아요.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을 꺼에요. 여기서 중요한건 범죄률이에요. 갯수가 많으니까 범죄의 갯수도 높겠지만, 그걸 떠나서 범죄률 자체가 높아요.
기독교 범죄들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죠. 사람이라고 부르기 힘든 사람들도 있어요.
왜그런지 아세요?
많은 기독교 신자분들이 아니라고 하시지만, JMS도 기독교 종파중의 하나에요. 하지만 기독교 신자분들은 이단이라고 하시죠.
왜그런지 아세요?
기독교에는 중앙에서 관리 할 수 있는 기관이 없기 때문이에요.
한기총이 한 목사에 대해서 "저사람은 이단이다"라고 얘기하고, 그사람을 "파면"시키고, 교회를 "철거"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요.
교리 해석은 중요하지 않아요. 마음대로 바꾸어서 해석해도 누구하나 관리 할 수 있는 사람이 없거든요.
중앙에서 관리 할 수 있다면 교회의 수나 질에 대해서 철저하게 단속하여 지금 이렇게 더렵혀진 기독교계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을 꺼에요.
저는 기독교 신자가 아니라서 기독교 신자분들께 질문 할꼐요.
전국의 수많은 교회들을 중앙에서 관리 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 제가 말하는 관리라는 것은 천주교의 그것과도 같아요. 교회와 목사를 "심판"할수 있냐는 거죠.
다들 아시겠지만, 안될꺼에요.
대형교회는 이미 그 교회로서 한 종파가 되어버렸는데, 그사람들을 어떻게 모아서 한마음으로 만들수 있을까요.
교회가 까이는 이유는 관리가 안되기 때문이에요.
까이지 않기 위해서는 관리를 해야겠죠.
하지만 관리를 못할테니까...
영원히 까일꺼에요.
제 주변의 기독교 신자분들에게 이런얘기 참 많이 했었어요.
범죄를 저지르는 다른 교회를 같이 손가락질 하려 하지 마세요. 그들은 이단이 아니에요.
여러분과 같은 예수님을 믿는 '다른' 사람들이고, '다른'교회 일 뿐이에요. 그들의 실수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우린 다르다며 선을 긋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