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내일이 나는 시험이다. 나는 범불안장애가 오고있다.
게시물ID : psy_7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임
추천 : 1
조회수 : 60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0/23 01:30:12
나는 비록 정상인이지만 하나도 공부를 하지않았다는 위협적인 상황과 닥쳐올 시험지로 인한 고통에 겨감신경계가 활발하게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을 분비하고있다.

어느새 말초기관엔 피가 말라 손에 땀이 나거나 위가 수축되는 등 오싹함을 느끼고 있다. 이거슨 흡사 급똥의 시련.

이렇게 가다보면 난 내일 시험지에서 내가 아는 답안을 쓰지 못하면 어쩌나 모르는 문제만 잔뜩 나와 나를 괴럽히면 어쩌나 그 상황엔 아무도 나에게 도움을 주지 않을텐데 하며 광장공포증도 생기게 되겠지.

그럼 결국 난 야외에서 남에게 도움을 받지 못할지도 몰라 내가 생명의 위협을 받더라도 날 도와줄이는 엄썽 ㅠ 이라며 공황장애가 올 수 도 있겠지..
결국 이불밖은 위험하다며 이불 밖으로 나가거나 그런 상황에 처하기만 해도 불안을 느끼는 분리불안장애가 올거시고 나의 이러한 고통을 아무도 몰라주니 결국 난 베게와 대화하는 선택적 무언증 증세를 보이게 될지더 몰랑...

이렇게 가다보면 결국 난 흐콰해버려.
크킄..제가 밖을 나가면 제 눈빛에 사람들이 죽어버릴지도 모른다구욧? 할지도 모른다.

아아 이는 모두 시험이라는 특정요소에 대한 공포에서 비롯된 것이니. 마땅히 이는 대학생에게 해로운 존재로다.
  

망할놈의 프로이트는 내가 놀고자하는 이드의 욕구를 억압하는데 따른 방어로 인한 긴장을 느끼는 것이다. 너의 외부세계에 자아를 위협하는 사건 (시험)이나 대상에 대한 지각으로 너를 보호하려 함이지.
하며 날 토닥일거시고 이는 결국 아동기 외상의 무의식또는 내적갈등으로 긴장이 자아의 심리적 평형상태를 위협한다는 것을 잘 알겠다.


하지만 불안이라 함은 외부의 위험과 관렫된 사건이나 상황에 직면했을 때 해결하기 위한 전략 행동, 심리적 반응으로써 병리적인 불안은 자동적으로 비현실적이고 자기패배적인 형태의 불안 과도하고 집착적인 불안으로 비적응적 사고에 의한 고통이 발생하고 있구나.

 행동이론은 과거 내가 시험때 안좋은 점수로 처벌받은 경험과 시험공부를 하지않아 성적이 나빴던 처벌경험과도 유사한 상황에 직면했기에 조건화된 공포반응이라고 이야기 하게찌.

아아 나는 지금 만성적으로 불안하다. 내일 시험이 어찌 나올지 감도 안오는 것이 과도한 걱정인 거신가?

지금 이렇게 촌으로 치면서 외우자외주장 하는것이 사소하게나마 도움이 될것인지 염려에 시잘린다.

내일이라는 미래에 대해걱정과 불딜한 기대를 가지며 이런 걱정이 잘 통제되지 않으니 마땅히 예민해지고 초조해지는구나..

이러한 시험이란 것이 그 빈도나 강도 기간을 고려한다면 실제로 일어날 결과와 비례하지 않는 것을 깨달을 터인데 어찌하여 나는 이것을 알지못하고 걱정을 멈추지 못하는 가 이를 범불안 장애가 가지는 심리적 특징이다.

이러다보면 결국 난 취업도 못하고 홀로 휴지끈을 자랑하며 죽어가겠지? ㅠㅠ 이런식으로 불안이 점점 커지는 것을 파국화 현상이라 하며 이거슨 범불안장애에사 흔히 볼수있는 특징이다.

나는 불안하다.
멘붕이다. 나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