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알바를 3개나 뛰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고1 때 세어봐서 한 70권 정도 읽었길래 고2 때 목표 세우고 읽어서 100권 읽어봤고 고3 때는 50권
근데 대학생 되니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결국 책 사서 쟁여두기만 하고
지금까지 읽은 건 고작 13권 뿐
방학 되면 좀 읽어봐야지 하지만
방학 때도 이거 하랴 저거 하랴 하면 별로 못 읽을 것 같아 씁쓸하네요
인생을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노력이 아니라 방치 수준인 것 같긴 하지만)
당장 급한 불이 발등에 떨어져도 끌 엄두도 안 나고
뭐 하나 제대로 되는 일이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