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즘 립스틱 깔별로 모으는 수집증이 생겼어요

원래 립스틱은 너무 매트하고 무거운 느낌이라 부담스럽다!
라고 생각해서 주로 틴트+글로스 조합을 선호했었지만...

우연히 테스터해본 샤넬루즈 코코샤인 라인이 모든 편견을 날려버렸죠...
(광고 아니에요!!)

틴트 주로 사용할 땐 베네피트꺼만 사용했었고
요즘은 샤넬 뿐 아니라 슈에무라 입생로랑까지 손을 뻗쳤는데..
(전지현언니 영향) 왜이리 색조는 로드샵 제품이 눈에 차지 않는걸까요!!!

제가 립스틱에 빠지기 전만해도 로드샵 마니아였는데
립글로스까진 모르겠지만 립스틱은 색상, 질감 등이 너무 비교가되서
ㅜㅜ 통장잔고 털리면서까지 샤넬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네요ㅋㅋㅋ

립글로스도 저렴한 제품은 왜이리 미친듯이 끈적거리는지!!ㅋㅋㅋ
머리카락에 묻고ㅠㅠㅠ

여튼 립스틱의 색상을 간단히 나누자면
 핑크 오렌지 레드 코랄 라벤더 등이 있는거 같은데
전 5가지 색상 다 가지고 있어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새제품을 보면
다 달라보이는 걸까요

내가 무슨 컬러리스트도 아니고...립스틱 컬러에 관해서라면 미세한 차이까지 보이네요ㅋㅋㅋ
이번에 대세인 ysl립스틱 52호도...
제가 이미 코랄 색상 립스틱이 있긴해서 참 고민이에요ㅠㅠㅠ
굳이 차이를 설명하자면..
지금 가진건 오렌지 바탕에 핑크빛이 살짝 도는데
52호는 핑크색이 더 돌고 약간 형광느낌도 있다는거죠...
결과적으로 그 차이로 느낌이 완전히 달라져요!!

패게엔 저처럼 립제품 욕심 많으신분이 또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