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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가삼아 카톡보는것도 이제 그만할거야
게시물ID : gomin_7650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pxa
추천 : 3
조회수 : 36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7/11 01:50:14
내가 시작하고 항상 시덥잖은 얘기들로 오가던 카톡, 꼭 그걸봐야 잠이 오더라..
나도 뭐해라고 싱숭생숭한 카톡날리고 싶었지만 너무 호감이 보여질까봐, 항상 일에 관련된 얘기만 했어
어차피 지금은 나도 시기가 아니란거 알아. 그래도 앞으로는 좋은사람만나기 더 힘들어질걸? 서로 바빠질거니까
인연이었지만 운명은 아니었다고 그냥 쉽게 생각할래.
서로 시기와 처지에 맞는 그런 사람 사귀자, 안녕.
그리고 나는 내가 나를 사랑했던 기초로 돌아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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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1 01:55:56추천 0
bluerose님의 말에 너무너무 동감합니다.
시기가 좋지않아 이 사람을 놓는다... 라는건
어찌보면 현실적으로는 너무 맞는말일수있겠지만..

흠 그냥 저는 글쓴님이 행복하실수있는쪽을 잘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0개 ▲
2013-07-11 01:55:24추천 0
사람 얼굴은 달라도 마음은 다 같으니까요.

어떻게 포장 하느냐
어디에 숨겨 놓았느냐
무엇과 닮아 있느냐의 차이일 뿐이겠지요.
댓글 0개 ▲
2013-07-11 01:51:46추천 2
사랑에 처지는 있을 지언정 시기는 없어요.

그저 이유, 혹은 핑계 중 적당한 것이 시기였을 뿐이었을 겁니다.
댓글 0개 ▲
익명aWpxa
2013-07-11 01:53:59추천 0
스스로 잊을 핑계대고 싶었나봐요, 어쩜 그리 제맘을 아시나요
댓글 0개 ▲
2013-07-11 01:57:10추천 0
윗분말대로 시기는 없어요

그대로 놓아버리면

타이타닉에서 여주인공이 마지막에 바다에 떨어뜨린

목걸이 처럼 찾을 수 없게되요ㅋㅋㅎㅎ

정말 자신이 후회하지 않을 수 있다면

기초로 돌아가세요
댓글 0개 ▲
익명aWpxa
2013-07-11 02:01:00추천 1
새벽두시의 고게는 참 따뜻하네요.. 사실 놓는다기보다 자유롭게 흘러가도록 해주는거죠,
그사람의 감정이나 상황은 신경쓰지못한채 제 좋아하는 감정이 크다보니 그사람을 왜곡되게 생각했던것 같아요.
사귀든안사귀기든 얼른 효부를 보고 싶었고, 사실 사람관계가 한두달로 바로 끝나는게 아니잖아요..
그사람은 저에게 이성으로서도 호감이 가지만 사람으로서도 호감가는 좋은분이거든요.
너무 극단적으로만 생각하지 않으려구요..
댓글 0개 ▲
익명ZWZnZ
2013-07-11 02:02:01추천 1
시간이 지나고 카톡은 점점 길어지고 내 취침시간은 더 길어져만 가는데 왜 그녀는 나와가까워지지 않을까요...
댓글 0개 ▲
2013-07-11 02:04:19추천 0
누구 못지 않게 흑백논리 속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부분이 더 많을지도 모르지만요.

하지만 살다보니 느껴지더군요.

사람과 사람의 관계란 답도, 정도도 없는데
흑백논리로 구분하자니 당연히 답이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이 말이죠.

당신의 인연.

자유로이 흘러가는 그 길 끝에 당신이 원하던
방향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0개 ▲
익명aWpxa
2013-07-11 02:08:45추천 0
정말그렇네요.. 사람과 사람관계는 진짜 답도 정도 없는데 왜 흑백논리로 그렇다아니다로만 구분하려고 했을까요??
당연히 딱 떨어지는 답이 안나오는걸 안나온다고 애타고 있었네요.. 자유로이 흘러가게 하면서 더이상 핑계는 대지않을래요,
고마워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셔서!
BlueRose님 행쇼♥
댓글 0개 ▲
2013-07-11 02:10:48추천 0
글쓴이 님도 행쇼!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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