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두시의 고게는 참 따뜻하네요.. 사실 놓는다기보다 자유롭게 흘러가도록 해주는거죠, 그사람의 감정이나 상황은 신경쓰지못한채 제 좋아하는 감정이 크다보니 그사람을 왜곡되게 생각했던것 같아요. 사귀든안사귀기든 얼른 효부를 보고 싶었고, 사실 사람관계가 한두달로 바로 끝나는게 아니잖아요.. 그사람은 저에게 이성으로서도 호감이 가지만 사람으로서도 호감가는 좋은분이거든요. 너무 극단적으로만 생각하지 않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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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WZnZ
2013-07-11 02:02:01추천 1
시간이 지나고 카톡은 점점 길어지고 내 취침시간은 더 길어져만 가는데 왜 그녀는 나와가까워지지 않을까요...
누구 못지 않게 흑백논리 속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부분이 더 많을지도 모르지만요.
하지만 살다보니 느껴지더군요.
사람과 사람의 관계란 답도, 정도도 없는데 흑백논리로 구분하자니 당연히 답이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이 말이죠.
당신의 인연.
자유로이 흘러가는 그 길 끝에 당신이 원하던 방향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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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Wpxa
2013-07-11 02:08:45추천 0
정말그렇네요.. 사람과 사람관계는 진짜 답도 정도 없는데 왜 흑백논리로 그렇다아니다로만 구분하려고 했을까요?? 당연히 딱 떨어지는 답이 안나오는걸 안나온다고 애타고 있었네요.. 자유로이 흘러가게 하면서 더이상 핑계는 대지않을래요, 고마워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셔서! BlueRose님 행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