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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이해하기 & 남을 이해시키기 어떠세요?
게시물ID : gomin_7650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끄베르
추천 : 0
조회수 : 31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7/11 01:55:41
저는 사람들을 대할때 저의 도덕적 주관범위내에서 남이 ~한 상황이다, ~하다, ~했다 하면
아.. 저사람은 그럴 수도 있구나, 저렇게도 받아들이는구나 라는 생각으로 이해를 합니다.
솔직히 제가 같이 겪은일이 아니면 쉽게 공감이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남들이 ucc같은걸 보고 웃어도 저만 저게뭐야..이런식이니까 사람들하고
제가 거리두는거같기도하고 제가 같이 공감을 못하니까 대화도 적어지고
가끔은 무난하게 웃기도하는데 저만 웃고있는경우도있고 ㅋ
저는 남을 이해할땐 그냥 아 그런가보다 하고 쉽게넘겨버리는거같아요.
내가 이해할수없어도 저런상황에 저사람은 저렇구나하고
거꾸로 남을 이해시키는건 더어려워요
제 상식적으로 이해안가는 반응이면 상대방을 설득이나 이해시키려는 시도도 안해요
그래서 서로 오해가 있어도 잘 못풀어요
가령 저에게 부탁을 해야되는 상황인거같은데 상대방이 당연하게 니가해 이런식이면
거기에 대해 왜?를 붙여서 설명을 들어야해요. 왜가 안나오면 싫어 하고 끝이에요 말안해요
좀 극단적이죠?
한가지 예를 또 들면, 제친구가 문재인후보가 빨갱이<?>이런 소리해서 제가 그런거 아니다.
!@#!@$#@%$% 아는 부분 및 제 생각 이야기해주고, 그 친구한테 보수적 정치성향인것같은 너에게
설득은 안하지만 다시생각해봐라 이정도 이야기를 했던적도있고.
남에게 뭔가 이해시키고 납득시키는건 왜이렇게 하기싫을까요.. 귀찮아요..
 
어릴적부터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라고 부모님께 배웠는데 남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기 어려우니까
그냥 이해하는 버릇이 생긴거 같아요. 거기에 무작정 이해해주기만하다보니까 트러블도없고.. 친구사이에 굴곡이없죠
군대 다녀온 이후로 아니 군대입대한 이후로는 엄청 싫은데도 받아주다가도 어느순간 짜증이 확나더라구요
 
글이 자꾸 삼청포로 빠지네요 ㅠ_ㅠ
님들은 남을 어떻게 설득/이해시키시나요?
님들은 남을 이해할 때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이해를 해주시나요
 
그냥 문뜩 잠도안오고 이런생각들어서 글써봅니다
편히들 주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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