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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10여 명 '탈당 모임' 극비리 결성했다는 일요신문 기사를 보고
게시물ID : sisa_7650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빛깔
추천 : 0/13
조회수 : 2260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6/10/09 08:44:04
먼저 이 기사의 내용이 어느 정도까지가 사실에 근거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시사 주간지가 워낙 침소봉대하고 왜곡해서 기사를 써서 말입니다.
 
하지만, 그럴 개연성이 얼마든지 있다고 보기에 한마디 합니다.
 
 
문재인이 대선후보가 되고, 대통령에 당선되면,
 
더민주당 비쥬류 의원들이 찬밥 신세가 되고 급기야 정치 생명이 끊길지 모른다.
 
그러니까 어떻게든 문재인 대세론 막고,
 
대선주자로 결정나면, 그가 집권하는 것을 적극 저지 투쟁하자...
 
 
이런 사고는 한국 정치판의 상식에 가까운 정치적 사고입니다.
 
이게 정치인으로서, 당원으로서 지탄받을 만한 사고 방식이지만,
 
어쨌든 현실입니다.
 
 
제가 한달 전인가 이런 글 썼습니다.
 
대선이 가까울수록 국민의당에 파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http://todayhumor.com/?sisa_761772
 
이 국민의당 사람도 엄밀히 말하면, 새정련 비주류가 창당한 사람이고,,,
 
일요신문에 언급된 정치인들도 미처 국민의당으로 가지 못한 비주류 정치인입니다.
 
대선이 다가올수록 문재인 대세론이 강화될수록
 
야권 비주류들이 난리 부르스를 치리라는 것은 각오해야 합니다.
 
일요신문의 기사는 제가 쓴 글의 연장 선상이고, 더민주당판 버전으로 보시고 놀라 필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들의 난리 부르스를 어떻게 잘 관리하느냐, 그것이죠.
 
 
가장 현명한 대응은 이겁니다.
  
문재인 전 대표가
 
"내가 집권해도 결코 당신들의 정치 생명을 끊는 흐름을 용인하지 않겠다.
 
이번 정권 교체가 당신의 정치적 성공을 위해서도 바람직하다.
 
그러니 함께 손잡고 정권 교체에 매진합시다."
 
라는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단지 대학교수들 모아서 좋은 정책을 개발하고 그걸 인터넷에 뉴스화되어 국민에게 많이 알리는 것만으로는
 
정권 교체 힘듭니다.
 
이것만으로 가능하면, 서울의 유명한 대학교수는 다 대통령 하지요.
 
비주류까지 끌어들어 자기 편으로 만들며 큰 정치 세력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
 
이것이 대선주자 급 정치인의 능력, 자질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지적하고 싶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와 그를 위해 헌신하는 참모들이 이 점 명심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설마 그러지 않겠지만,
 
비주류가 고무신 거꾸로 신으려고 하면, 뭐 갈테만 가라 이래서는 곤란하지요.
 
또, 지지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이 함께 하자' 이 태도가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추미애가 당대표 되고 나서의 포지션이 '통합 행보'인데
 
아주 잘하는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출처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206704
http://todayhumor.com/?sisa_761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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