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겨울에 입을 옷이 없어서..(몇년전에 산 패딩하나로 매일매일 입으면서 겨울 나고 있습니다)
어제 야상이나 패딩,점퍼를 사러 아울렛에 갔었거든요
근데 옷이 너무 비싸네요.
조금 이쁘거나 따듯해 보인다 싶으면 50만원? 60만원이 그냥 훌쩍 넘네요.
맘에 드는게 하나 있어서 구매결정을 하는데 4시간이 걸렸네요.
대학생때 알바해서 번돈으로 옷살때는 월급의 1/5을 쓰면서 그렇게 생각했죠.
아... 한달 힘들게 일해봐야 1/5가 옷한벌 값이구나.
나중에 직장인이 되면 달라지겠지? 했는데...
직장인이 되어도 1/5네요.
옷은 마음에 듭니다만...
금싸라기 실로 만든것도 아닌데.. 옷이 왜이렇게 비싼가요?
이렇게 비싼 이유는 뭘까요?
슬프네요..
참고로 제가 산 모델입니다. bh932E-24(lacoste)